코로나를 무시하고 광화문에서 시위한 결과


(안타깝게도) 보수 성향을 가진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그는 코로나 시국에도 굴하지 않고 광화문에서 시위를 열게 된다.
시위 참석자들의 인터뷰를 한 번 들어보도록 하자.

코로나 하나도 안 무섭고 다 거짓말이란다.
그리고 결과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확진자.


전광훈 본인도 확진.


당시 광화문에서 시위 생중계하던 (안타깝게도) 보수성향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신혜식,


확진 판정 받고 병원에서 라이브하며 슈퍼챗 받는 중.


야외에서는 코로나 안 옮는다, 사랑제일교회 사람들은 광화문 안 온다, 빨갱이 방송 믿지 마라 하며 엄마한테 성질내며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안타깝게도) 미래통합당 소속인 차명진 전 의원,


확진 받음.


전광훈은 현재 북한의 코로나 테러를 주장하는 중.


글쓰면서 최신 뉴스 봤는데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 457명이란다.
이쯤돼서 갑자기 생각나는 한 사람.


바로 미국의 리차드 로즈.
코로나는 정부의 음모이며 마스크는 자유를 제한한다며 마스크를 거부하고도 코로나 안 걸리고 잘 산다는 그는,


저 글을 작성한지 3개월만에 코로나로 사망했다.
그의 죽음은 안타깝지만 그로 인해 많은 미국인들이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을 얻게 되었고 마스크 착용에 도움이 되었는데…


우리나라도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만한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0명 이상 결혼식 참석시 전원 벌금 300만원 내라는 문재인 정부


기사 제목 보고 기자가 어그로 끄는 줄 알았다.


근데 ㄹㅇ 다른 언론에서도 다 다루고 있음.
결혼식 최대 인원이 49명임.
심지어 뷔페는 안 됨.
그래도 혹시 주작일 수도 있으니 찾아봤음.


보건복지부 보도자료임.


ㄹㅇ 집합금지 대상 사례에 결혼식 떡 하니 써있더라.
위반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그 중 확진자 나오면 방역비도 내야함. 
진작 예고한 것도 아니고  내일부터 50명 이상 결혼식 안 돼! 이러고 있음.


청원 등장.


10월에 결혼하는 예신이 분노함.


예식장 직원 5~10명 제외하면 40명 가량 밖에 초대를 못 함.
근데 생각해보니 직원 10명에 치고 신랑, 신부에 주례, 악기연주, 사진기사, 사회, 축가, 양가 부모님, 일가 친척 이렇게만 해도 50명 되겠는데?
저 천만원은 존나 싸게 한 거고 호텔 결혼식하면 5천은 넘을텐데 50명 부르겠다고 5천이면 인당 100만원 짜리 결혼식을 하노?
축의금 얼마 주고 받아야할지 감도 안 잡히네.


결혼식에는 보증인원이 있음.
최소 몇명은 와야한다 뭐 이런 건데 실제로 그만큼 오지 않더라도 결제는 그만큼 해야함.
예를들어 보증인원이 200명인데 50명만 왔다? 200명어치 결제해야함.
근데 지금 네이버에 결혼식 보증인원을 검색하니 카페에는 300명, 230명, 250명 이 정도가 나오고,


지식인에는 300명, 400명 뭐 이런식이며 소규모를 원하는 경우가 보증인원 100~150명이다.
그러니까 49명은 진짜 터무니 없는 수준.


처음엔 잘못보고 에이 저 돈을 손해보느니 그냥 300만원 내고 말지 하는 생각이었는데 띠용?
다시 보니까 참석자들까지 모두 각각 벌금 300만원인 거다.
현재 저 조치는 8월 말 까지긴 한데 앞으로 연장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근데 연장이 되든 안 되든 간에 당장 8월에 결혼하는, 이번주말에 결혼하는 신혼부부들은 어쩌란 말이냐.
저 돈 정부에서 내줄거임?


대깨문 사이트에서도 진성 대깨문 아닌 이상 말도 안 되는 조치라며 까는 중.

 

현재 논란… 전라도 공무원들의 강제 여론조작 들통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하고 있는 여론조사.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여론조사임.


국민들의 의견을 듣고 싶다고 함.


현재 참여인원 2만명.
나도 한 번 해봤다.


이렇게 총 5개의 질문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결과.
근데 문제는 이게 현재 왜곡된 수치라는 것.
원래는 의사수 확충 반대가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지금은 비벼진다.
어떻게 된 일일까?


남원시 시장님 지시사항.
위 여론조사 링크를 보내며 전직원 필히 설문에 참여하고 그 결과를 회신하라고 함.
와 시장이 직접 나서서 여론조작하는 전라도 클라스.


남원시청 기획실 김춘수라는 사람이 작성한 글을 보자.
의사협회 쪽에서 조직적으로 참여해 반대여론을 형성하고 있으니(근거는?) 가족까지 동원해서 여론조사 조작하라고 함.
김춘수는 누구일까?


공공의료대학 업무 총괄임.


밑에 한 분이 5번까지 참여 가능하다는 홍민지는 누구일까?


공공의료대학 설립 담당 주무관임.
이게 심지어 그냥 설문에만 참여하라는 것도 아님.


파란색 네모로 정답까지 다 적어놓음.
이게 나라냐?
아, 전라도지.


이건 목포시청이라고 함.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총 4가지 계정으로 중복 동의하라고 지시하는 중.


링크 건 청원 내용.
대단하다 전라도.

“나도 뒷광고 셀 수 없이 많이 했다”… 철구 자백에 대한 시청자 반응


뒷광고 논란에 대해 입을 연 철구.


정배우가 열심히 저격을 하고 있는데,


자막이 없지만 “이번엔 철구겠지” 뭐 이런 내용이었음.
캡쳐각을 피하려고 자막을 일부러 안 넣은 게 아닌가 싶음.


아무튼 자기도 저격 당할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함.


근데 정배우가 언급 자체를 안 해서 기다리다 지쳐 자수하겠다고 함.


이 부분 역시 캡쳐각을 피하기 위해서인지 자막을 안 넣었는데, 셀 수도 없이 많은 뒷광고를 했다는 내용이다.


그 후 대가리 박고 물구나무 서서 죄송하다고 외치며 코믹하게 끝냄.
그렇다면 댓글 반응은 어떨까?


여기서 명언들 참 많이 나왔다.
“정배우는 알고 있었다. 잘못을 해서 저격을 하더라도 시청자들이 누구 편을 들지.”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다.”
“자숙은 꿈도 꾸지 말고 영상이나 올려라.”


유재석 같은 경우 너무 선행이 많고 이미지가 깨끗하다보니까 5천만원이라는 거금을 기부해도 째째하다라며 1억 채우라는 악플들이 달릴 지경임.


반면 김구라 같은 경우 라디오 시절 부터 쌓아온 악업이 있어서인지 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울기만 해도 주변 사람들이 의외라는 반응을 보여줌.
백 번 잘하다 한 번 잘못하면  욕먹지만 백 번 못하다가 한 번 잘하면 칭찬 받는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두자.

논란의 샘 오취리가 승부수로 선택한 것… 그것은 바로 ‘옷’이었다


관짝소년단 코스프레 논란 때 난리가 났었던 샘 오취리.
인스타 댓글을 열기도 하고 닫기도 하고 욕도 엄청 먹었었는데 최근 오늘 그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볼지 모르겠는데 내 귀에는 이렇게 들린다.
“저는 대한민국 이라는 글자가 새져긴 티셔츠를 입을 만큼 한국을 사랑합니다. 부디 오해하지 마세요. 한국 최고. 살려주세요. 계속 한국에서 돈을 벌 수 있게 해주세요.” 라고.
그러고보니 무슨 논란이 터진 후 입고 나오는 옷은 매우 중요하다.


논란이 있었던 밴쯔.
야심차게 한 티셔츠를 입고 인스타에 올리게 됐는데 전과 다르게 반응이 몹시 좋다.
이유는?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티셔츠이기 때문.


야심차게 저걸 입고 방송을 하기도 했다.
근데 뒷 배경 때문에 뭔가 좀 우스갯거리가 되기도 했다.


역시나 논란이 있던 양팡.
그녀의 사과 영상속 티셔츠도 이슈가 됐었다.
별다른 점 없어보이는 티셔츠인데,


사실 유관순 티셔츠였다고 한다.


이걸 보고 잠시 생각을 해봤는데,


대한민국은 잘못과 상관 없이 국뽕, 반일 티셔츠를 입으면 모든 게 해결된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바로 저들보다 훨씬 더 반성과 속죄의 메세지를 담은 티셔츠를 디자인했음.


그리고 바로 채널 만든 뒤 죄송합니다 코인 탑승.
검은 썸네일은 국룰이지.


사실 16개가 아니라 12개다.
처음 티셔츠 디자인이 4*4라서 16개로 착각하고 있었음.


이 개념티 덕분인지 채널 만든지 일주일째인 오늘까지 안 터지고 있다.
갈 때 가더라도 구독이나 좀 해주라.

뭐? 쯔양은 영상을 삭제했는데 양팡은 비공개를 했을 뿐이라고?


각종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는 글이다.
쯔양과 양팡의 사과는 급이 다르단다.
쯔양 채널에 가보면 영상이 하나도 없는데,


조회수도 0이라면서 이는 영상을 모두 ‘삭제’ 했다는 근거란다.


그러면서 양팡과 비교를 한다.
양팡은 영상을 ‘삭제’한 게 아니라 ‘비공개’ 했다고 한다.


그 근거로 총 조회수 14억이 보인단다.

그러면서 쯔양은 진실된 반성을 하고 양팡은 거짓된 사과를 하며 복귀각을 보고 있단다.


기사까지 떴다.


양팡 채널의 조회수를 총 조회수를 보여주는 기자.


기자가 유튜브 시스템을 잘 모르면서 그냥 어디서 주워들은 걸로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쓰긴 했는데 아무튼 뭐 요약하자면 양팡은 영상을 삭제 한 게 아니라 비공개 했을 뿐이라며 까는 부분이다.


그리고 쯔양을 보여주는데,


쯔양은 영상을 진짜 모두 ‘삭제’ 했다며 양팡과 비교한다.


그리고 현재 양팡의 채널 상태다.
14억의 조회수가 사라지고 사과영상의 조회수인 308만만 남아있다.
네티즌과 기자의 논리대로라면 양팡은 영상을 모두 삭제한 걸까?


결론부터 말하면 개소리다.
쯔양, 양팡 모두 영상을 삭제하지 않았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영상이 보이지 않는다지만 각종 커뮤니티, 나무위키 등에 영상의 링크들은 박제되어 있다.
양팡의 영상 중 하나인데 한 번 클릭해보도록 하자.


엥? 비공개 영상이라고 한다.


나무위키 목록에 있는 모든 양팡 유튜브 영상 링크에 들어가봤지만,

삭제된 건 하나도 없었다.
그렇다면 쯔양은 어떨까?


쯔양도 마찬가지였다.
쯔양의 나무위키에 있는 쯔양 채널 영상 링크들을 모두 클릭해봤는데,


죄다 비공개 영상이라고 떴다.


나무위키에서 직접 재생 태그를 걸어둔 영상 역시 비공개 영상이라고 뜬다.
그녀도 그냥 비공개만 해놨을 뿐 영상을 삭제하진 않은 것이다.
그렇다면 비공개를 하지 않고 삭제한 영상을 클릭하게 되면 어떤 문구가 뜰까?


그냥 업로더가 삭제한 동영상이라고 뜬다.
결론적으로 쯔양과 양팡 모두 영상을 비공개 했을 뿐 삭제한 사람은 없다.
총 조회수에서 차이가 났던 이유는 비공개를 하고나서 일정 시간이 흐른 뒤에 총 조회수에 반영이 되는데 쯔양이 먼저 비공개를 했기 때문에 양팡보다 먼저 조회수 0이 된 것으로 보인다.
만약 양팡이 복귀각을 잡기 위해 비공개를 했다고 욕을 할 거면 쯔양도 똑같이 복귀각을 잡기 위해 비공개를 했다며 욕을 해야지 한 쪽만 욕하는 건 부당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