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 가능한 일인가? 나훈아 콘서트 시청률 70% 돌파


오늘 저녁에 있었던 KBS 나훈아 콘서트.
15년만에 TV에 나온 거라고 함.
2020년에 나훈아가 어느정도로 먹힐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시청률 71%?
이런 수치가 나올 수가 있었나?
같은 시간 진행하고 있는 SBS의 트롯신이 떴다 라는 프로그램명이 너무 초라해보인다.
3위는 tvN의 유 퀴즈 온 더 블럭인데,


유재석에 페이커 조합으로도 시청률 5%가 안 나오는 중.


대체 이게 무슨 간지노 ㄷㄷㄷ
게다가 오늘 생방송임을 노려서 일침까지 가했다고…
이제서야 이해가 좀 되는 나훈아 일화들…

 

ㄷㄷㄷㄷㄷ

구독자 72명 유튜버 갑질 대참사


현재 구독자 118명으로 무려 46명이나 오름.
좋아요 27개에 싫어요 1만개, 악플 2600개인데 그럼에도 영상 지우지 않는 이유는 조회수가 잘나와서 그런 게 아닌가 싶음.
근데 구독자 72명도 자기를 유튜버라고 소개하나?
그냥 유튜브 계정이 있는 사람이 맞는 거 같은데.
물론 나보다는 유튜버에 가까움.

박보검 닮은꼴(?) 민서공이의 소름돋는 Q&A


박보검 닮은꼴(?)로 유명(?)한 유튜버(부럽다!) 민서공이가 구독자 1만명 기념으로 Q&A를 진행했다.


최근 성형을 했다나 뭔가 전보다 잘생겨진 게 보인다.


키 182cm, 몸무게 70kg, O형.
얼핏 그냥 좋은 기럭지네~ 할 수도 있는데…


박보검의 스펙과 정확히 일치한다.
우연일 수도 있겠지만 조금 소름…


MBTI는 검사할 때 마다 달라서 좀 애매하다고 함.
그런데 박보검도 최근 MBTI 검사를 했었다?


할 때 마다 달라서 나는 도대체 누구인가 하는 생각을 했다고 함.


요즘은 박보검에게 집착 안 한다고.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그런 마인드로 살고 있다고 함.


이것도 박보검이 올린 말임…


이것도 땡~


이것도 때앵~


별보러가자 라는 노래를 많이 듣는다고…


박보검이 불렀던 노래임.
박보검 진짜 개소름돋을 듯 ㄷㄷㄷ

학폭 가해자가 학폭 지킴이를? 블락비 박경 대참사


박경에게 학폭을 당했다는 피해자의 글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다.
왜냐하면…


박경은 서울시지방경찰청에서 임명한 학폭 지킴이였으니까.
그런데…


엥? 진짜 학폭 가해자였음.


아무 상관도 없는 초등학생 시절 얘기는 대체 왜…


사과 받고 싶은 사람 있으면  먼저 연락줘라!


앞뒤가 다르고 다 가식이고 연기였다고 생각할까봐 두렵다는데 솔직히 학폭 가해자가 학폭 지킴이로 활동했으면 맞는 말 아님???

2억 짜리 시계 찼다는 이유로 욕먹은 이시언의 해명(?)


나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이시언.
그의 손목에 감겨진 시계는 파텍필립이라는 브랜드의 시계로,


2억 정도 한다고 한다.


그런데 2억 짜리 시계를 찼다는 이유로 여초카페에서 욕 먹었음.


전에 100만원 기부한 거 랑 연관지어서,


기부는 100만원 하면서 2억짜리 시계 찼다며 욕함.


급이 아닌 것 같다고 욕하기도 하고,


200시언이라며 조롱하기도 함.


논란이 되자(왜 됐는지 의문) 이시언이 해명을 함(왜 해야하는지 의문).
자기 시계 아니고 그냥 차봤을 뿐이라고 한다.
이제 여초카페는 뭐라고 할까?


자기 시계도 아닌 시계 찼다며 허세라고 깐다.
아니 대체 뭐 어쩌라고…

1+1 화장품을 2세트 샀는데 2개 보내놓고 욕하는 대표


유통기한 임박한 화장품을 1+1로 판다고 하길래 그럼 2개 사면 2+2로 4개 오냐고 물어봐서 답변까지 들은 구매자.


근데 2개밖에 안 와서 확인해보니 판매페이지에 1+1 문구가 사라짐.
하지만 주문내역엔 1+1이라고 적혀있음.
사장은 말도 안 되는 논리를 펼치는데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지 글을 여러번 곱씹어봐도 모르겠음.


그리고 사장이 개인 휴대폰으로 욕하기 시작.


구매자도 성깔이 좀 있는가보다.


벤츠 타고 다닌다는 사장.


아니 근데 8,900원에 목숨건다고 꼭 돈이 없는 건 아닌데…
나 같은 경우에도 부당하다고 생각하면 500원에도 목숨걸고 싸운다.
예전에 쏘카랑 500원 가지고 며칠을 싸웠음.


1+1대 존나 웃기네 ㅋㅋㅋㅋㅋ.


아니 자기가 유통기한 임박한 제품 할인해서 팔아놓고 그거 쓰는 사람들 이해가 안 된다고 하는 건 대체 뭐냐.


진짜 뭐 이런 사람이 대표를 하고 있지.


레인지로버가 있긴 있을까?

롯데리아 신제품 ‘밀리터리 버거’ 솔직 후기


롯데리아에 왔다.


요즘 핫한 이근 대위가 광고하고 있는 밀리터리 버거를 먹으러.
일단 본격적인 리뷰에 앞서 말하자면 이 버거는 태생부터 글러먹었다.


출시한 이유를 생각해보면 군대에서 먹는 햄버거를 군대리아라고 불러서겠지?
추억팔이도 하고 요즘 가짜사나이 핫하니까 그것도 이용하고 뭐 그런 목적인 것 같다.
근데 문제는 바로 오리지널 군대리아가 굉장히 열악한 식품이라는 것.
만약 오리지널을 그대로 재현해서 팔게 되면 이걸 돈 받고 팔겠다는 거냐며 욕을 먹을 테고,


맛있게 만들면 페미들이 조롱할 거다.
“아니 이 맛있는 걸 먹어대면서 군대 힘들다고 했었노 ㅋㅋ 진짜 캠프였노” 이랬겠지.
맛없게 만들어도 문제고 맛있게 만들어도 문제다.
이 문제를 과연 롯데가 어떻게 해결했을지가 내 감상 포인트였다.

가격은 단품 6,400원, 세트 8,100원.
문재인 엄마가 따로 없다.
아, 참고로 문재인 어머니는 돌아가셨다.


나왔다.
근데 뭔가 허전하다 했더니 알바가 포크를 안 줬다.
샐러드 손으로 주워서 조립할 뻔 했네.
근데 또 뭔가 허전해서 보니까 세트 증정품인 치킨너겟도 안 줬더라.
알바 때문에 좀 빡쳤다.


빵은 두 세트가 들어있다.


열악한 두께의 패티.


먹어봤다.
음… 롯데가 어떤 판단을 했을지 궁금했는데 먹어보고 느꼈다.
“비싸고 맛없는 버거를 만들자!”
이걸 이 돈 받고 판다고?


뒤늦게 치킨너겟이 나왓다.
다들 아는 맛일테니 설명 안 함.


빵이 두 개인 이유는 딸기잼버거 만들어 먹으라고 그런 것 같다.
근데 이건 우유랑 먹어야 제맛인데…


그러고보니 고증이 철저하지 못 하다.
콜라 대신 우유가 있어야하고 스프도 있어야하는데.
존나 중요한 걸 다 빼놨다.
호기심과 컨텐츠 용으로 한번쯤은 사먹는 사람들 되게 많을 거 같은데 두 번은 없을 것 같다.
온라인 상에서 이슈가 되니까 마케팅적으로는 성공한 것 같은데 장기적으로 봤을 때 롯데리아에 득이 될 것 같진 않은 상품이다.


설문조사 하면 기프티콘 준다길래 참여해봤다.


만원을 얻기 위한 설문조사.


맛없다고 하면 안 줄 까봐 맛있다고 했다.


최후의 양심을 버릴 순 없어서 차마 저렴하다에 체크는 못 했다.


주관식은 굉장히 솔직하게 적었다.


먹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