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백신을 접종 받은 17세 남성이 이틀 뒤 숨졌다.
사람들이 저게 말이 되느냐고 따지자 국과수에서 부검을 했다.
일단 우리가 알아둬야할 점은 저 청소년이 맞은 백신은 상온노출됐던 그 백신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국과수에서 부검 결과를 발표했는데 ‘사망 원인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백신과는 관련이 없다.’ 란다.
나는 여기에 대해 비판을 했었다.
수치스러운 죽음이 아닌 이상 왜 공개를 안 하냐고.
그런데…
공개를 안 할만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위에서 아질산염이라는 독극물이 발견되었단다.
삼겹살을 베이컨으로 만들 때 쓰이는 그 아질산염이다.
여기서 이런 의문점이 들 수도 있다.
‘아니 먹으면 죽는 약을 고등학생이 쉽게 구할 수 있어?’
‘곧 죽을 사람이 왜 백신을 맞는대?’
‘가족들 말에 따르면 징조가 전혀 없었다는데?’
등등 말이다.
일단 첫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
쉽게 구할 수 있고 쉽게 구했다.
경찰은 이미 해당 청소년이 아질산나트륨을 직접 구매하고 결제하고 수령한 것 까지 모두 확인한 상태다.
혹시 유튜브 보고 베이컨 같은 거 만들어 먹으려다가 실수로 과잉섭취한 거 아니냐? 라고 할 수도 있는데,
쓰레기장에서 수거한 생수통에서 아질산염이 다량 검출됐다고 한다.
결국 아질산염을 물에 섞어 마신 것으로 확인 되는데 이건 그냥 의도적으로 먹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곧 죽을 사람이 왜 백신을 맞았냐는 의문.
보통 청소년 때 주사는 본인 의사가 아니라 부모님 권유로 맞는다.
이틀 뒤 죽었다고 하는데 이틀 전에는 그런 생각을 안 했을 수도 있고 그냥 별 생각 없이 엄마 아빠가 맞으라니까 맞았을 수도 있다.
그리고 이건 페친의 사례인데 사람 일이라는 게 원래 그렇다.
어쩌면 가족이 더 모를 수도 있다.
애가 학교에서 누굴 때렸을 때 부모가 찾아와서 하는 말은 “우리 애가 이런 애가 아닌데…” 이다.
이 정도 보니까 왜 사망원인을 공개할 수 없었는지 알겠더라고.
청소년의 ‘살자’, 게다가 약물까지 공개해 모방의 우려도 있음.
게다가 유족의 체면까지 상당히 구기게 되지.
저게 백신으로 인해 죽었는데 정부가 ‘살자’로 조작한 거라고 말하는 사람들.
그렇다는 건 국과수 부검의가 부검 중 위에다 아질산염을 강제로 투입하고 경찰은 카드사, 판매점과 결탁해 아질산염 구매기록을 만들어냈다는 말인가?
그 정도로 모든 걸 조작해낼 수 있는 정부라고 생각하면 그냥 이민을 가는 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