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차관이 아프간 난민 관련 브리핑하는데 뒤에 공무원이 무릎 꿇고 우산 씌워서 갑질 논란됨.
차관은 뒤에서 저러고 있는지 몰랐다며 강압 없었고 자발적으로 저런 것 같다고 변명.
그런데 사실 뒤돌아서 확인한 적도 있었음.
옆에 직원은 우산 좀 더 낮게 들어서 비 막으라며 손가락으로 우산 든 사람 손을 밑으로 힘줘서 내림.
모르긴 뭘 모르노.
이참에 정치인들 우산 문화를 살펴보자.
킹.
당연히 누가 들어줌.
유승민.
옆에 남자 잘생긴 듯.
정세균.
홍준표.
남이 들어주는 게 존나 잘어울린다.
영국 노무현.
김정은.
직접 쓰긴 하는데 다른 사람들 맞든 말든 신경 안 씀.
그 점에선 비슷한 박근혜.
우비모자 온오프도 자동화.
물론 자기가 들 때도 있음.
GO박원순.
사진 찾아보니 대부분 다 자기가 우산 들고 있음.
“우산을 알려주겠다.”
문재인도 직접 드는 경우가 많음.
제일 안 어울리는 사람.
이재명이 우산을 직접 들줄이야.
굴욕짤로 꽤 많이 퍼진 이명박 우산짤.
부하를 위해 들어주기도 함.
그립습니다…
최재형.
그냥 안 씀.
즐기는 타입인가봄.
또라이.
우산이 있는데도 그냥 같이 맞아줌으로 공감해주는 타입.
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