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네이버 광고스럽지만 결코 네이버 광고가 아니다.
이렇게 말해도 ‘엥? 광고 같은데…’ 라고 생각할 사람이 있을까봐 좀 더 확실한 믿음을 주자면,
네이버 같은 대기업에서 나무위키 사건사고 항목이 따로 있는 나 같은 사람에게 광고를 줄 리가 없다.
어때? 믿음이 가지?
자 보자.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의 가격은 월 4900원이며 연회원으로 한번에 결제하면 월 3900원이다.
이걸 하게 되면 뭐가 좋냐?
네이버를 통해 쇼핑을 할 때 마다 추가적인 적립금이 붙게 된다.
‘엥? 난 쇼핑 별로 안 하는데?’ 라는 사람들을 위해 알려주자면,
매 월마다 위 셋 중에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나 같은 경우 웹툰을 보기 위한 쿠키를 받는데 무려 49개나 준다.
쿠키가 개당 100원이라는 점, 나는 연회원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3900원에 쿠키를 4900원어치 얻는 셈이다.
쇼핑을 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그냥 쿠키만 받아도 개이득이다.
‘엥? 난 K웹툰 같은 거 안 보는데?’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냥 웹툰을 보는 걸 추천한다.
네이버에 싸이코 리벤지 같은 웹툰만 있는 건 아니니까 안심하고 상위권 웹툰들을 보도록 하자.
아무튼 웹툰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딸려오는 쿠키만으로도 이미 본전을 회수했을텐데,
‘진짜’는 바로 쇼핑 추가 적립이다.
웹툰을 안 봐 쿠키를 버리는 기준으로 월 8만원만 쇼핑해도 4천원 추가 적립이기 때문에 연회원의 월요금인 3900원보다 이득이다.
잘 체감이 안 될텐데,
이번에 내가 운동 목적으로 스마트 로라와 로라용 자전거를 사려고 한다.
두 개 합쳐서 295만원인데,
이렇게 살 때 적립되는 포인트가 무려 14만원이 넘는다.
물론 이 중 멤버십 추가 적립은 3만원.
월 3900원을 내는데 단 한 번의 구매로 나는 3만원을 이득볼 수 있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1년치 멤버십 비용이 충당되는 수준.
(MY단골 추가적립이 6만원이나 되는 걸 알 수 있는데 검색해보면 어떻게 적용하는지 다 나오니까 비싼 물건 살 땐 귀찮아도 꼭 적용해라.)
이 훌륭한 서비스가 심지어 요즘 한달 무료 이벤트까지 하고 있다고 함.
네이버가 쿠팡 잡으려고 뭔가 출혈 경쟁 하는 거 같다.
근데 내가 이걸 왜 이렇게 자세하게 알려주느냐?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가입할 때 내 링크로 가입하면 너도 5천원, 나도 5천원 생기거든.
이걸로 5천원씩 모아서 자전거랑 로라 살 때 보태려고 한다.
그러니 다들 원기옥 한 번 좀 모아다오.
http://naver.me/x35gqmF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