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파병으로 미국과 이란과의 관계 모두를 챙긴 외교천재 문재인


미국과 이란 사이에 엄청난 마찰이 있는 건 다들 알 거임.


여기에 대해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가 한국에 파병을 요청함.


거기에 대한 청와대 답변.


강경화 장관의 답변.


한국과 이란은 굉장히 우호적인 관계다.
그리고 파병이라는 게 결국 우리 군인들을 위험한 곳으로 보내는 거기 때문에 미국의 요청에 무조건 승낙할 필요는 없다.
솔직히 똥은 남의 나라들이 싸는데 왜 우리가 같이 힘을 줘야하냐는 생각도 있다.
근데 같은 말이라도 좀 곱게 할 수도 있지 않나?


아무튼 파병을 결정했다.
다만 미국이 주도하는 연합에 들어가는 게 아니라 이미 파견되어 있는 청해부대의 파견지역을 넓히는 방식의 독자 파병 형식으로 애매한 방식을 택했다.


그리고 여기에 대해서는 주한 이란 대사가 한국의 입장을 이해한다고 했단다.


언론에서는 문재인이 미국과 이란 관계 모두를 챙겼다며 극찬을 하고,


당연히 대깨문 사이트들에서도 문비어천가를 부르더라.
댓글을 살펴보자.


문통은 알파고 저리가라 할만한 전술능력을 가지셨단다.


집에서 잠자… 아니 감옥에선 잠자던 박근혜는 갑자기 왜…


계속해서 까이는 이명박근혜.


세계 최고의 협상가라고 한다.


외교천재란다.


대통령 한 번 더 해야한다고 한다.


진심이 통한 것!


외교의 천재 문재인!
여기까지는 대깨문들의 망상이었고,


현실은 이란 빡침.
오피셜로 한국의 파병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는 결정이라고 말함.


아니 파병 결정이 잘했고 못했고 나는 이런 건 잘 모르겠다.
파병을 해야하는 이유도 있고 하지 말아야할 이유도 있고 이건 관점에 따라 각자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고 문재인이 중간치를 선택한 것도 괜찮은 선택일 수 있다.
근데 이란이랑 협의 다 됐다며? 이란이 이해해줬다며?
이런 거짓말은 대체 왜 하는 거냐?

5개월째 불타던 호주에 드디어 비가 내렸는데…

   
작년 9월 발생한 산불로 올해 1월까지 고통받았던 호주.


다행히 큰비가 내리면서 화재 진화에 도움이 됨.
최대 몇달간 지속될 거라고 하는데…


문제는 비가 너무 와버린 거임.


진짜 문자 그대로 ‘큰비’였음.


불난리에 이어서 이제는 물난리가 났음.


불에 탄 잔해물들이 빗물과 섞여 강으로 유입되는 바람에 이제는 물속 생물들이 위협받는 중.
물고기들도 떼죽음 당했다고 함.
산사태도 일어났고 차들도 물에 잠기고 난리 났다네.


근데 저게 끝이 아니었음.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골프공만한 우박까지 내렸다고…


거기에 모래폭풍까지.


일부 지역에서는 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가…


아 그리고 화재 진화에 도움이 됐다고 했지 진화가 됐다고는 안 했음.
아직 불은 계속 타는 중.

네팔 안나푸르나 실종 사고에 대해 알아보자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가 일어났단다.


해발 3,230m에서 트래킹하던 도중 눈사태가 일어났는데


충남교육청 소속 한국 교사들이 실종되었다고 한다.


교육 봉사활동 차원에서 갔던 거라고 한다.


이건 신경 안 써도 되는 부분.


해당 교사들은 사비를 보태가며 2012년부터 8년간 네팔 교육봉사를 떠났다고 한다.
사비를 보탰다고 하는 걸 봐서는 세금이 투입되고 거기에 본인 사비를 보탠 듯 한데 왜 저들은 자기 돈을 들여가며 네팔로 교육봉사를 떠났을까?


이들이 갔던 2018년 네팔 교육봉사 일정표라고 한다.
거의 대부분의 일정이 트래킹으로 되어 있으며 원래 목적인 교육봉사는 얼마 되지도 않는다.
이러니까 사비를 보태서라도 가려고 하지…


국내 일정에 전교조 충남지부가 계속해서 끼어있는 것과 전교조에서 이번 사고에 대해 보도자료를 낸 걸 보면 대단히 높은 확률로 전교조 소속 교사인 것 같다.


놀러갔든 전교조 소속이든 꼭 무사생환 하시길 바랍니다.


그건 그렇고 아무튼 저 높이에서 눈사태로 실종이라니 아무래도 좀 가망이 없지 않는가.
네크로맨서 직업 특성이 발동됐는지 또 귀신같이 이 떡밥을 물었다.
실종자들과 가족들을 생각하니 애가 탄다는 글을 올렸는데,


그리고나서 영화를 봤다고 한다.


문재인이 페이스북에 글을 쓴 건 19일 오전 9:39경이고,


문재인이 영화를 본 건 19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라는데,


시간을 보니까 9시 55분 영화를 본 것 같다.
영화 시작 15분전에 네팔 실종 때문에 애가 탄다는 글을 썼다는 건데 당시 문재인은 뭘 하고 있었을까?


뭘하긴.
차에서 극장으로 가고 있었겠지.
차 안에서 심심하니까 페북이나 해야지~ 하고 저 글 쓴 게 아닌가 싶다.
물론 문재인이 산악구조대 출신도 아니고 네팔가서 직접 구조할 것도 아닌데 영화를 보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고 할 수도 있음.
근데 그런식이면 박근혜 세월호 7시간은 왜 궁금해하노? 박근혜가 잠수부도 아닌데.


진짜 안타까운 거 맞음?

논란의 유튜버 아임뚜렛, 고소 선언하며 랩으로 복귀


아임뚜렛이 젠이뚜에 대한 상표권을 등록했다는 건 다들 알고 있을 거다.


사칭채널에 민감해하는 모습을 보고 나는 저 상표권 등록이 요즘 유튜버들 채널명으로 상표권 등록하는 애들 막기 위함 보다는 사칭 채널 신고하기 위한 거라고 예측했었는데,


이번에 아임뚜렛이 올린 영상을 보니까,


실제로 상표권이 등록되면 그걸 근거로 사칭채널을 잡겠다고 한다.
근데 나는 채널 삭제만 요청하는 선일 줄 알았는데 고소를 한단다.
근데 저거 안 돼. 채널 사칭했다고 구글에 신고해도 사칭한 사람 신상 안 준다.
신상을 안 주는데 고소를 어떻게 하노.


사칭계정 등으로 악의적 컨텐츠를 생산하는 모든 사람들을 고소할 거라고 함.


전에 쓴 글에서도 일반 악플은 괜찮지만 사칭하는 사람들, 그리고 사칭채널에 낚여서 커뮤니티나 기사로 까는 글 쓰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화를 내고 있었음.
사칭에 굉장히 민감한가보다.
뭐 나도 비슷한 일을 겪긴 했는데 나는 페이스북에서 말할 수 있었으니 그렇게 답답한 건 없었지만 유튜브 밖에 해명할 창구가 없는데 거기에 사칭채널 얘기하면 욕먹고… 좀 답답했었을 거 같다.


아무튼 그러더니 갑자기 랩을 시작한다.


근데 정말 놀라운 사실은


틱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말 본인 말대로 한달간 아임뚜렛이라는 캐릭터를 ‘연출’ 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


전에 사과 영상 올릴 때 약 먹고 하면 어느정도 자제된다면서 엉 퓨 아잇은 안 했지만 움찔움찔 하는 게 보였는데,


랩 하는 1분 30초 정도 동안 조금의 움찔도 없더라.


뭐 랩 내용은 괜히 유튜브하다가 인생 말아먹었다며 니들은 이런 거 하지 마라 이런 내용인데 니가 왜 레전드냐 내가 있는데.
니는 채널이라도 있지.
하 이거 완전 기만자네.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