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겸의 6천만원 치요남 광고 때문에 치요남 점주들이 빡친 이유


마지막 사과영상에서 보겸은,


자기가 광고라고 표시하지 않은 영상을 먼저 밝히겠다고 말했음.
두 가지가 잘못됐는데 첫째로 단순하게 광고라고 표시만 하지 않은 영상이 아니라 광고를 부정하며 욕까지 했던 영상이며, 둘째로 먼저 자발적으로 밝힌 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밝히게 된 상황임.
왜 어쩔 수가 없었냐?


보겸이 사과영상을 올리기 전 치요남 댓글임.
광고가 맞다는 김주경 씨.
그리고 그런 김주경 씨를 핍박하는 가조쿠들.


빡친 김주경 씨는 광고 맞다고 함.
이런 김주경 씨를 두둔하는 같은 회사 계열 브랜드를 운영중인 뷔통루이.
나중에 알고보니 뷔통루이는 내 페친이었다.
나한테 진작부터 보겸 치요남 저거 광고 맞다고 했었는데 내가 듣질 않았었음.
아! 더 빨리 밝혀낼 수 있었는데!


찐점주들인지 대충 말해도 어떤 브랜드인지 알아듣나봄.
뷔통루이가 찐점주니까 아마 김주경도 찐점주 맞을 것 같다.


그런 찐점주들한테 화내며 광고 아니라는 가조쿠 호호하하.
지금쯤 뭘하고 있을까…


본사에서 보겸 광고비 명목으로 각 점주들에게 20만원씩 걷는 공문을 보관하고있다는 치요남 점주도 등장했음.
만약 이게 광고가 아니었으면 본사에서 20만원 횡령한 거니 본사를 고소하겠다는 치요남 점주.


점주가 20만원을 낼 리가 없다며 비웃는 네티즌.


그리고 사이버렉카 등장.
이후 ㅈ될 걸 감지한 보겸은 치요남 광고 사실을 인정하는 영상을 올리게 된다.
근데 왜 치요남 점주들은 저렇게 보겸에 대해 화가 나있고 뒷광고 준 걸 들키게 되면 매출에 영향이 있을텐데 왜 까발리려는 걸까?
그 이유는 치요남 점주들에 보겸에 대해 굉장히 화가 나있기 때문이다.


이번 정배우 영상에서는 치요남 치킨 점주와 인터뷰를 했는데,


점주가 공개한 공문이다.
각 지점별로 20만원씩 걷어 총 3천만원, 본사에서 3천만원을 부담해 총 6천만원을 보겸에게 광고비로 지급했다고 한다.
아프리카 생방송에서 치킨 먹고 그거 편집해서 유튜브에 올리면 6천만원 겟 하는 조건.
근데 저 큰 돈을 받고(보겸에게도 큰 돈일지는 모르겠지만) 찍은 치요남 광고 영상이 점주들에게는 큰 상처였다는데…


일단 내돈내산인척 하고 뉴스보고 그냥 시켰다는 보겸.
여기까진 문제 없음.
물론 문제 없다는 건 점주들 기준이고 시청자들 기준으로는 문제가 있지.
근데 문제는 지금부터 시작임.


후라이드 먹어보더니 그냥 BBQ라고 함.


그리고 양념에 대한 평가…


일단 점주들이 개빡친 부분 중 하나임.
이거 보고 누가 양념 먹고 싶어하겠냐고.


간장은 뭘 해도 다 똑같다!
물론 나도 음식점 리뷰 할 때 저런 멘트 많이 쓰긴 하는데 난 돈을 안 받았잖아.
받고 저렇게 말하면 점주 입장에서는 피같은 20만원을 저런 소리 들으려고 낸 게 아닐텐데.


다른 하나는 그냥 뿌링클이라고 함.
이걸 보고 느낀 게 보겸은 광고할 때 타회사 제품 언급에 전혀 거리낌이 없다는 거.


뿌링클과 완전히 똑같다며 치요남 회사 자체를 상도덕도 없는 회사라 말함.


광고 맞노?


아예 메뉴 이름을 표절 6단 콤보로 바꾸라고 함.
점주들 대분노.


치킨보다 사이드메뉴가 낫다며 요리세트가 치킨세트보다 낫다고 함.
이러면 누가 치요남에서 치킨을 시키겠음.
곱창은 곱창 전문점에서 먹고 치킨은 다른데서 먹겠지.


칭찬하는 건 딱 두 개임.
양이 많다, 6가지라 다양하다.
요즘 사람들 입맛이 얼마나 높은데 저런 거 가지고 시켜먹겠음.


저 비유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지 양념치킨 또 디스함.


표절 6종 세트라는 작명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지,


영상 내내 한 5번은 언급하는 거 같더라.


그러면서 치킨보다 곱창이 맛있는 것도 계속 강조하며 영상 끝남.
이게 6천만원 받고 한 광고임.
근데 내가 말했잖아.
이 뒤에 더빙으로 갑자기 치요남 빠는 멘트 추가됐다고.


그때 내가 예상한 대화가 이거거든.
광고 티 안 내려고 과도하게 디스했는데 점주들과 회사에서 빡치니까 더빙으로 추가해서 비위 맞춘 걸 거라고.


근데 이번에 치요남 점주 인터뷰 보니까 진짜 정확히 맞췄음.
저거 광고 맞냐고 따져서 보겸이 부랴부랴 더빙으로 빠는 영상 수정한 거임.
저래놓고 광고 표기 하나도 안 하고 자기가 내돈내산 한 척 한 것.
근데 그나마 저게 순화된 광고고 실제 라이브에서는 더 심했음.
어느정도로 심했는지 라이브 부분을 살펴보자.

참고로 해당 라이브는 치요남 본사에서 공지를 때려서 점주들도 보던 상황이었음.


20만원 내고 이런 영상 라이브 봐야하는 점주들의 심정은?
거기에 어제도 올렸지만 선 넘은 장면.

굳이 욕할 필요 없는데 저런 댓글 읽어가며 욕함.
광고 아니라는 걸 어필하기 위함 같다.
그리고 또 선 넘는 장면.


현직 치요남 사장인데 눈물난다라는 채팅 등장함.
원래 이런 댓글 잘 안 읽는데 보겸이 스크롤까지 올려가며 읽음.
왜냐면 지금 치요남 광고중이라서 치요남 점주들에 대해 굉장히 민감한 상황이기 때문.

물론 저 사람이 그냥 어그로일 수도 있다.
하지만 보겸이 이 시간에 치요남 광고를 할 거라는 건 점주들에게 이미 고지가 되어 있었고 보겸도 그걸 인지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 어그로로 넘어갈 수 있는 일을 민감하게 반응해 매니저까지 임명해 들어보려고 한 것이다.

근데 어디점 사장이냐는 말에 치요남 사장이 어떻게 대답을 하란 말인가.
괜히 대답했다가 가조쿠들한테 무슨 짓을 당할지 모르는데.
저게 저렇게 욕할 일인지 좀 의문이다.


자 결론 내려준다.
보겸이 돈 받았다고 무작정 빨지 않고 솔직하게 평한 것은 시청자들에게 나쁜 일은 아니다.
근데 그렇게 말할 거면 그냥 돈 받고 영상 찍었다고 솔직하게 말해도 됐을텐데 그러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게 했더라도 문제가 생기는데 6천만원이나 받아 챙기고 저렇게 디스하면 그 돈 낸 사람들은 뭐가 되나?
그럼 뭐 어쩌란 말이냐 라고 할 수도 있는데,

그냥 광고를 안 했으면 됐다.
보겸 한달에 수억씩 벌어들이는데 그 6천만원 안 받는다고 문제가 생기나?
나 같은 경우 광고를 하기 전에 미리 그 제품을 먹어본다.
먹고나서 추천할만하다고 생각하면 광고를 진행하고 아니라면 그냥 진행을 안 한다.

치요남 광고가 들어왔으면 방송 켜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먹어볼 수도 있지 않나.
먹고나서 별로면 치요남에게 “먹어봤는데 제가 좋은말 할 것 같지가 않아서 고사하겠습니다.” 이러면 되는 거고, 먹고 맛있으면 광고하면 되는 거고.
근데 돈은 받아놓고 돈값 못 하게, 아니 오히려 시키려던 사람까지 만류하게 만들면서 심지어 시청자들에게는 광고 아닌 척 뉴스 보고 산 척 까지.
진짜 치요남 점주들과 구독자 모두가 왜 빡쳤는지 알 것 같다.


결국 보겸은 양심상 먼저 밝힌 게 아니라 안 밝혔어도 분노한 치요남 점주들에 의해 밝혀졌을 건데 선빵 치고 나온 것이었다.

현재 미국에서 인종차별이라며 난리난 카디비의 뮤직비디오 대참사


미국 청원 사이트에서는 카일리 제너라는 여자를 노래 WAP 뮤비에서 삭제시켜달라는 청원이 올라와 현재 6.4만명이 동의한 상태라고 한다.
일단 얼핏 보기에 그냥 예쁘고 가슴 큰 여자로만 보이는데 저 여자에게 대체 무슨 이유가 있길래 삭제시켜달라는 걸까?


미국 유명 가수 중 카디비라는 사람이 있는데 이번에 WAP 이라는 노래를 출시하며 뮤비가 공개되었다고 한다.
내가 자꾸 사람 이름 뒤에 ~라는 을 붙이는 이유는 미국 연예인들에 대해 하나도 모르기 때문에 다 처음들어봤는데 마치 존나 잘 아는 것 처럼 쓰기는 좀 민망해서 그렇다.


난 처음 들어보는데 엄청 유명한 여자인가보다.
올린지 3일만에 조회수가 6천만이라니…
당신이 미국의 보겸입니까?


검색해보니 카일리 제너는 사업가이자 모델이라고 한다.
이 뮤비에서의 역할은 섹시한 자세로 복도를 걸어오는 일.

영상으로도 보도록 하자.


걸어오고나서 문을 열며 이 사람의 역할은 끝났다.
대체 뭐가 문제인가 싶었는데,


뮤비의 후반에 보면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흑인 여성이 등장한다.
이게 문제란다.


사실 여기까지 봐도 뭐가 문제인지 모를 수 있다.
나도 설명을 듣기 전 까진 몰랐다.
왜냐면 우리에게는 인종 감수성이 적기 때문이다.


정답은 바로 인종차별이었다.
대충 해석해보면 백인인 카일리는 걷다가 문만 열면 되는데 왜 흑인인 노르마니는 존나 열심히 춤을 춰야하냐, 백인은 조금만 해도 되고 흑인은 최선을 다해야한다는 걸 보여줬다 뭐 이런 내용이란다.
이런 내용에 공감하는 사람이 무려 7천명이 넘는다는 것.


여기에 대한 카디비의 의견.
그럼 최고의 댄스 아티스트인 노르마니가 문을 열어야 하겠냐고 반문함.


이게 왜 인종차별적인 얘긴지 모르겠다고 함.


노르마니에게는 춤추는 재능이, 카일리에게는 모델의 재능이 있을 뿐이었던 건데 사람들이 왜 저러는 지 모르겠다 라는 트윗을 공유하는 카디비.


정답을 알려주세요 샘 오취리!

“남자라서 죽었다”… 안타까운 남자 공무원의 사망


춘천 의암호 전복 사고.
인공수초섬 따위를 고정시키기 위해 폭우속에 투입됐다가 실종됐는데 시는 투입을 지시한 적이 없다며 발뺌하는 중.

 


공무원과 민간업체 직원들이 실종 되었는데 시신들이 발견되고 있다.


모든 죽은 사람들이 안타깝겠지만 그 중 정말 안타까운 공무원의 죽음.
18개월차 신입 남성 주무관이며 출산 휴가 중이었는데 휴가 중 저 작업에 투입됐다가 죽게 되었다고…


근무중인 여직원이 있는데도 휴가중인 남직원을 불러다 작업 시킴.


빨간색은 여자, 파란색은 남자라고 함.

민간업체 직원이 받은 문자.
작업 지시가 없었다는 게 말이 되나.


춘천 시장의 입장 발표.
담당 계장은 출동하지 말라고 했는데 멋대로 현장에 나간 것 처럼 말함.
참고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그런데 블랙박스에 기록된 해당 공무원의 목소리.
“미치겠네 미치겠어”, “저 휴가 중인데 어디에 일하러 간다”
이게 과연 시킨 사람 아무도 없는데 자발적으로 출동한 사람이 할 수 있는 말일까?


임용 18개월차 젊은 남성 공무원이 생후 50여일 된 아이를 두고 세상을 떠나다.
왜 꼭 이런 위험한 일은 다 남자만 투입되는 거냐?
이럴 거면 남녀 공무원 월급이 왜 똑같은 건데?
성별에 따라 시키는 일이 다를 거면 성별에 따라 임금도 다르게 줘야지.
남자라서 죽었다.

BBQ 광고 아니라며 시청자에게 욕한 보겸… 알고보니 광고 맞았다


이건에 60계 치킨 라이브 영상 캡쳐를 올렸었는데 보겸은 해당 내용들이 짜깁기 됐다고 말함.
자기가 지코바에 대한 숙제를 안 한다고 말했는데 그 지코바 부분을 빼고 짜깁기해서 유포되고 있다고.
나는 처음부터 지코바 부분을 넣어서 얘기 했기 때문에 짜깁기 소리를 들어야할 이유가 없다.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올렸을진 몰라도 나는 안 그랬음.

아무튼 저 내용은 관점에 따라 의견이 갈라질 수 있다고 생각함.
내가 볼 때 “(지코바) 숙제 같은 거 안 한다 형, (60계 치킨 숙제인데) 개소리 하고 있어” 라는 말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고, 만약 시청자를 속일 의도가 없었다면 “지코바 숙제가 아니라 60계 숙제야” 라고 말했어야 한다고 생각함.
근데 뭐 본인과 팬들이 빠득빠득 지코바 얘기라고 한다면 뭐 어쩌겠음.
내가 저 사람 속마음을 해킹해서 알아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오늘 보겸이 자신의 유료광고 미표기 영상 목록에 BBQ를 넣었음.
지금 가조쿠(웃음)들은 보겸이 뒷광고 유튜버들이랑은 다르다며 그냥 실수로 유료광고 표시만 빼놨다고 하는데 내용을 알고보니 치요남보다 더 하더라고.


일단 유료광고 표기는 전혀 없음.
더보기란에도 없고 영상 시작에도 없고,


심지어 보겸이 그렇게 강조하던 소속사 가이드라인(웃음) 대로 뒷구석에 집어넣지도 않았음.
광고표기가 그 어디에도 되어 있지 않음.
단순하게 이걸로 끝이냐?


원래 해당 영상의 원본 라이브는 5월 8일에 진행됐음.


근데 아프리카 다시보기 목록에 보면 없음.
5월 6일과 10일 사이에 공백의 역사가 있네.
대체 왜 지웠을까?
그건 보겸 영상을 박제해둔 정배우의 영상을 보고 알 수 있었음.


60계 때와 마찬가지로 숙제냐는 채팅이 올라왔음.
이에 대한 보겸의 답변?


시청자들한테 새끼 새끼 거리면서 욕하고 BBQ ㅆㅂ이라는 말로 사상검증까지 해가며 광고 아니라고 부정함.
60계치킨 때랑 똑같노.
광고하면서 광고 지적을 받으면 화 내는 건 대체 무슨 심리냐?

육성으로 들으면 더 기가 막힘.


영상 끝에 BBQ 회장에게 무료로 훈수 해주겠다며 메일을 공개하기도 했음.
근데 이미 광고비 수천만원 받았는데 무슨 무료냐.
혹시 네고왕처럼 회장 직접 등장해서 후속 광고 찍으려던 생각이었나?
보겸 정도 클라스면 가능하기도 함.
결국 보겸은 BBQ 광고 맞았으면서 광고냐는 시청자들에게 욕하며 아니라고 속임.


한편 보겸은 치요남 라이브 영상도 지웠음.
낮에 분명 치요남 라이브 영상을 확인했었는데,


비공개로 되어 있더라고.


근데 나는 이미 받아놨지.

 


치요남 영상도 똑같음.
광고 표기 안 하고 그냥 우연히 뉴스 보고 신제품 나온 거 알아서 시켰다고 함.
전형적인 내돈내산인척 하며 광고하기.


보겸이 정말 교묘한 건 금기시 되어 있는 타회사 제품과의 비교를 자유자재로 한다는 거임.
이게 부당한 비교광고 같은 경우 법적으로 처벌 대상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타회사 제품 언급하면 광고가 아니라고 판단한다는 걸 이용한 거 같기도 하고…
땅땅치킨은 3가지 맛인데 치요남은 6가지 맛이라며 비교하기도 함.
그건 그렇고 라이브에서 뭘 발견했냐면,


치요남 욕해달라는 시청자 댓글에 저렇게 욕을 함.

주작이라고 할 수도 있으니까 영상까지 첨부함.
그러니까 보겸은 치킨 광고할 때 사상검증을 되게 잘한다.
광고하는 브랜드를 언급하며 ㅆㅂ이라고 대놓고 욕을 해 광고로 보이지 않게끔 하고 있다.
가끔은 광고냐는 시청자에게 욕까지 하며 광고가 아니라고 윽박지르기도 한다.


아직도 이게 지코바에 대한 얘기로 보임? ㅋㅋㅋ

“가조쿠 멸망…” 결국 뒷광고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보겸


오늘 오전 나는 이 영상이 광고로 의심된다는 댓글을 하나 발견하고 집요하게 분석하기 시작했다.
해당 영상은 치요남이라는 치킨 업체의 치킨을 리뷰한 것인데 그 어디에도 유료광고 표기가 적혀있지 않았다.


특히 보겸이 중시하던 가이드라인(웃음)대로 영상 말미 구석탱이에 작은 글씨로도 안 넣어놨다.
영상 그 어디에도 광고라는 말이 적혀있지 않았는데…


보겸이 치킨을 시킨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인데, 자기는 그냥 신제품 뉴스가 떠서 시켰단다.
광고 표기도 안 함 + 우연히 시켰다고 말함인 상황인데 광고면 참 꼴이 우습겠다고 생각했다.


제일 의심이 가는 것은 영상 말미인 9분 45초 부분이었다.
이 부분에서 갑자기 보겸이 더빙을 하며 자기가 표절 6단 치킨이라고 말은 했지만 6가지 맛 치킨을 이렇게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건 참 참신하다 뭐 이런식으로 갑자기 빨더라.
이게 너무 부자연스러웠다.
그래서 뭔가 내가 짱구를 굴려봤지.


광고주와 이런 대화가 오고간 결과 저런 영상이 나온게 아닌가 싶다.
너무 대놓고 빨아주면 구독자들이 숙제냐고 할 게 뻔하고 광고 효과도 떨어지니까 표절했다고 살짝 까기도 했는데 그게 광고주 마음에 안 드니까 끝에 빠는 멘트를 추가로 더빙해서 올린 거지.


거기에 자기들이 치요남 점주라고 하는 사람들이 등장했는데, 치요남 본사에서 보겸 광고비라는 명목으로 점주들에게 돈을 걷어갔다고 하더라.
물론 저 사람들이 점주가 아닐 수도 있고 한 사람이 계정 여러개로 주작한 걸 수도 있는데 너무 여러가지 증거가 겹치니까 이건 맞을 거라는 확신이 강하게 왔다.


그래서 오늘 낮 12시 23분에 국민신문고를 통해 공정거래위원회에 보겸 치요남 영상에 대해 민원을 넣었다.
아무리 봐도 광고임을 속이고 영상을 올린 것 같다고.


그리고 방금 올라온 보겸의 새 영상.


치요남 포함해서 5개나 있었다네.
근데 보겸님.
치요남은 명확히 광고임을 알아보기 힘들 게 올린 수준이 아니라 그냥 속인 거잖아요.
뉴스 보다가 그냥 치요남 신제품 나온 거 보고 주문하신 거라면서요?
왜 대놓고 속여놓고 마치 표기를 제대로 안 했다는 듯이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네.


야 가조쿠들아.
보겸은 표기만 안 한 게 아니라 내돈내산인척 하면서 시청자를 기만한 게 맞는데?
단순하게 광고표시만 안 한 게 아니야.
또 이러면 “우리 찐조쿠들은 보황님 눈빛만 봐도 광고인 거 안다” 이러려나?

 


이게 시청자 기만이 아니면 뭔데? ㅋㅋㅋㅋㅋㅋㅋ

전라도 대신 경상도가 물난리 났으면 좋겠다는 환경운동가


2017년 오마이뉴스 기사다.
“삽질 피한 섬진강, ‘MB표 4대강’과 이렇게 다르다” 라는 제목.
여기서 삽질이란 4대강 공사를 말한다.
밑에 적폐청산 1호, ‘이명박 4대강’ 탄핵하자 라며 후원하기 배너가 웃음포인트.
글은 최병성이라는 사람이 썼는데,


정체를 알아보니 목사이자 환경운동가이자 오마이뉴스의 시민기자라고 한다.
참 직업도 많고 대단한 사람이네.


기사 내용은 단순하다.
4대강 사업에는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이 포함되어 있고 섬진강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4대강 사업을 하지 않은 섬진강은 아름다운데 4대강 사업을 한 다른 강들은 추해졌다는 내용이다.


섬진강은 다행히 이명박의 삽질을 피해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이 살아남을 수 있었단다.

섬진강이 4대강 사업에 포함 됐다는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단다.


낙동강과 비교도 한다.
참고로 섬진강은 전라도, 낙동강은 경상도다.


4대강의 수문을 열어야 한단다.
그리고 어제 오늘…


섬진강 제방 붕괴…


마을 주민들 대피…


현시점 섬진강 상황…


그렇다면 모든 강이 섬진강처럼 되어야 한다던 우리의 목사이자 환경운동가이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인 최병성 씨의 입장은 어떨까?


최병성의 생각이 더 끔찍하다.
그냥 섬진강 제방이 안 무너졌으면 좋겠다 라고 쓴 것도 아니고 왜 대신 낙동강 보가 무너져야하지?
“내 의견이 맞아”, “섬진강은 옳아”, “낙동강은 잘못됐어” 라는 주장에 대한 근거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경상도 낙동강은 보가 무너져야 한다는 소리임?
이게 목사 맞나?


거기에 달린 댓글.
그 글쓴이에 그 페친이네.
기다렸다는 듯이 저렇게 영남쪽 홍수주의보 댓글을 다냐.
너무 티나잖아?
대단하다 좌파들!

 

“광고 아니냐”는 시청자 질문에 개소리 하지 말라고 욕했던 보겸… 알고보니 광고였다


BBQ 신메뉴를 자기 돈 주고 자기가 사먹었다고 올렸던 양팡.


알고보니 광고였고 해당 영상은 삭제했는데,

그녀가 욕 먹은 이유는 단순하게 뒷광고가 아니라 라이브 당시 시청자를 대놓고 속였기 때문이다.
‘혹시 숙제(광고)아니냐’ 라는 질문을 한 시청자에 대해 “내 돈 8만원 주고 숙제 소리 듣고 있는데… 그냥 무시하고 먹을게요” 라며 퉁명스럽게 대꾸를 한 것.
대놓고 시청자에게 거짓말을 한 상황이라 이걸로 오지게 욕을 먹었다.
그런데 보겸이 이보다 더 심한 짓을 했다고?


2019년 9월 29일에 방송된 보겸의 아프리카 라이브 방송.
제목에 60계치킨을 넣은 이 방송의 길이는 53분.


날조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 이 부분은 동영상으로 첨부함.

ㄷㄷㄷ


광고하는 거냐는 팬에게 아니라며 개소리 하지 말래놓고 설마 광고겠어?


광고 맞았음.


현재 가조쿠인가 뭐시긴가들의 반응.
“이건 스텔스마케팅이지 뒷광고 따위가 아니다!”
양팡은 왜 욕먹었노?


그리고 방금, 보겸이 뒷광고 의혹에 대해서 입을 열었음.


일단 스페셜솔져에 대해 왜 유료광고 표시를 안 했냐?
자기가 그 게임의 모델이었고,


다운로드 링크를 걸어놨는데 당연히 광고로 생각하지 않겠냐? 라고 함.


그리고 afk 아레나 역시 유료광고 포함 문구를 적어놨다고 함.
의도적인진 모르겠는데 저 문구를 되게 크게 집어넣은 듯이 말한다.


참고로 afk아레나 영상에 저 문구는 영상 끝나고 아웃트로에 저 크기로 10초가량 노출된 게 전부임.
이게 그렇게 당당하게 말할만한 일인가 모르겠네.


그리고 유료광고 표시를 전혀 하지 않은 DX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안 함.
이것도 뭐 다운로드 링크 걸어놨는데 당연히 광고라고 생각하지 않겠냐 이런 입장이겠지.


확실하게 하기 위해 변호사에게 물어보겠다고 함.


과거 영상들에 표시를 안 한 게 범법행위가 아니다!
이 말을 듣고 보겸은 아무 문제가 없다는 듯이 말함.
근데 생각해봐라.
저 말대로라면 지금 뒷광고 논란 나온 애들 중 법적으로 잘못한 애들 하나도 없음.
양팡은 왜 사과했노? 쯔양은 왜 접었노?


뜬금없이 뒷광고를 탈세로 이어가며 자신의 세금 납부 내역을 보여주는데, 뒷광고는 탈세랑 아무런 상관이 없음.
뒷광고라고 하니까 무슨 뒤로 돈을 받아서 세금처리도 안 하고 그러는 줄 아나본데 광고주들 입장에서는 돈을 그냥 주면 횡령이 되는데 미쳤다고 그럴까?
심지어 소속사도 있는 사람들인데 일을 그딴식으로 처리할 수가 없음.
자기가 한 행동과 뒷광고는 상관 없다고 선을 그으려는 의도로 상관도 없는 얘기를 한 듯.

결과적으로 보겸은 시청자들을 속이고 광고면서 광고 아닌척을 한 게 맞다.
해명영상에서는 자기가 해명하기 쉬운 부분만 해명하고(그마저도 설득력은 없지만) 해명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지금 뒷광고 유튜버들이 욕 먹는 이유가 법적인 잘못 때문이 아닌 걸 알면서도 변호사에게 전화해 법적으로 문제 되는 게 있냐는 질문을 하고 없다는 답변을 받아내 아무 문제가 없는 듯이 말하고 있다.
법적으로 따지면 사과하는 유튜버들 중 의료광고 논란 있는 임다 빼고는 아무도 잘못한 사람이 없다.


말같지도 않은 해명 때문에 지금 보겸 본진 불타는 중.

“뒷광고 조롱하더니…” 보겸도 걸렸다!


참피디가 쏘아올린 작은 공 이후 뒷광고 유튜버들이 사과 챌린지를 하고,


보겸은 새 영상에 무료 광고 포함 이라는 문구를 넣어 뒷광고 유튜버들을 조롱함.


댓글 반응.
다른 대형 유튜버들 다 논란 터지고 있는 가운데 보겸만 유일하게 클린하다며 뒷광고를 받았으면 이런 드립을 칠 수 있겠느냐, 깨끗하다는 근거다 라며 칭송함.


근데 이런 보겸을 감히 저격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사이버렉카 정배우.
정배우가 여태까지 양팡, 도티 뒷광고 저격할 때는 좋아요가 더 많았는데 보겸 저격하니까 거의 10배 가까이 싫어요가 많음.
댓글 1만개가 넘는데 거의 다 악플.


보겸 구독자의 평균연령대가 바로 보이는 댓글 수준.
논리적으로 쉴드치는 사람은 거의 없고 “감히 보황을 건드려?” 정도임.
심지어 “먹방 광고는 식당가서 돈 쓰면 손해가 있지만 게임은 무료라서 광고 보고 속아도 손해는 없는데 그걸 비교하냐?” 같은 댓글도 있더라고.
참고삼아 말하면 정배우는 내 욕 했다가 고소당해서 처벌 받을 정도로 사이가 안 좋음.
근데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고.


저렇게 패드립 먹고 비추천 테러 당한 상황에서 한시간 전 보겸 저격 영상 하나를 더 올렸음.
근데 이 저격 내용 보니까 확실히 보겸한테 잘못이 있더라고.
어제까진 정배우만 욕먹었다고 치면 오늘은 보겸도 욕 먹고 있음.


일단 이 영상.
시작할 때 유료광고포함 문구 없고 설명란에도 적혀있지 않음.
2019년 말 영상임.
제목 보면 알겠지만 시청자들이 갓성비치킨이라며 추천해줘서 먹은 것 처럼 올렸음.
영상 내용을 살펴보자.


치킨 시켜먹을 건데 뭐 시켜 먹을지 추천해달라고 함.


사람들이 유명한 치킨들 쭉 말하는데 안 먹어보고 싶다며 다 패스.


그 와중에 호치킨이라는 채팅 하나를 보고 그거 먹겠다고 함.

호치킨의 신메뉴를 소개해줌.


시키기도 전 부터 극찬함.


배달 시키고나서 내내 찬양함.
그렇게 9분 53초동안 찬양을 하고,


마지막 10초간 이 화면을 띄워주고 영상은 끝난다.
우측 하단을 잘 살펴보면 유료광고 포함 문구가 있음.
그러니까 호치킨 광고였던 거임.
양팡이랑 뭐가 다르냐?
양팡이 가족들 동원해서 푸마 주작 광고 했다면 보겸은 시청자 동원해서 저런 거임.


난 이게 정말 궁금한데 호치킨이 나올 때 까지 기다린 걸까?
아니면 사람 시켜서 호치킨 치게 한 걸까?


또다른 영상.
이것도 마찬가지로 2019년 말 영상이고 시작할 때 유료광고 포함 문구 없음.



자기가 생각하는 1군 치킨 브랜드들을 얘기하다가,


채팅창에서 뭘 봤는지, 아니면 누구 시켜서 치게 한 건지 60계 치킨 얘기를 꺼냄.


자기도 많이 봤다고 하면서 시키더니,


역시나 맛있다며 요즘 치킨들 다 상향평준화 됐는데 치즈볼 너무 맛있다며 극찬.


이것도 10분 1초짜리 영상인데 마지막 8초간 이 화면 보여준 게 유료광고 표시의 전부임.
저 화면을 8초 넣은 이유는 10분이 넘어야 영상에 광고 여러개가 붙거든.
편집 다 하고나니까 9분 53초짜리 영상이라 뒤에 8초 저렇게 넣은 듯.

참고로 저 문구 위치가 얼마나 교묘하냐면,

재생바 보이게 했을 때 거의 보이지도 않는 위치임.

이번엔 올해 2월자 영상.
김유정이 광고모델이기 때문에 따라 해본 것 처럼 올리며 게임 링크들을 걸어둠.


이거 역시 끝에서 13초 동안 이 영상 집어넣은 게 유료광고 표시의 전부임.
왜 13초냐면 영상이 9분 49초에 끝났거든.
10분 2초 맞춰서 광고 여러개 집어넣음.


이 영상도 광고인지 아니면 트와이스에 대한 팬심으로 올린 것 처럼 혼동을 줄 수 있게 올렸음.
다운로드 링크까지 걸어둔 거 보면 광고 맞는 거 같은데 이것도 역시나 끝에 살짝 우측하단에 광고표시 해놓고 말았겠지?


심지어 이거는 끝에도 광고표시 안 함.
대단하다!


물론 이 와중에도 보겸 쉴드치는 사람들은 있음.
이들의 논리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

1. 누가봐도 광고인 거 아는데 표기 좀 안 했다고 욕하는 게 말이 되냐?
– 지금 사과하는 사람들 대부분 표기 좀 안 했다고 욕 먹는 거임.

2. 가조쿠라면 눈빛만 봐도, 말투만 들어도 광고인 거 다 안다.
– 근데 보겸이 영상 올리면 가조쿠라는 사람들한테만 노출되는 게 아님.

3. 라이브에서 광고라고 말한 적 있는데 왜 니들이 유튜브에서만 보고 속였다고 말하냐?
– 라이브와 그걸 편집해서 유튜브에 올린 건 별개의 컨텐츠임.
그리고 보겸 아프리카 라이브 시청자수는 유튜브 구독자수에 비해 매우 적기 때문에 라이브를 본 사람이 오히려 극소수임.

4. 영상 끝나기 직전 짧고 작게 우측 하단에 작게 표기하긴 했지만 어쨌든 했는데 그게 문제가 되냐?
– 양팡 푸마 영상은 왜 욕했노?

5. 보겸 평상시에 팬들 엄청 챙기고 기부도 많이 하는데?
– ???

6. 보황 까지 마라 아무튼 까지 마라!
– 사실 이게 제일 많음.


참피디와 마찬가지로 뒷광고 폭로자인 홍사운드가 뒷광고에 대해 얘기하는 장면임.


요즘들어 갑자기 광고가 많이 들어왔다는 유튜버가 있다면, 여태까지 뒷광고 잘 하다가 이제부터는 숨기기 어려우니 앞광고로 전환하는 거라 보면 된다며 그런 사람은 여태까지 속여왔다고 보면 된다고 함.
이걸 보고 생각나는 보겸 최근 영상…


흠… 판단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의정부고 패러디에 감사 인사한 관짝소년단… 그리고 샘오취리의 반성문


아프리카 가나에서는 호상인 경우 축제 분위기로 춤을 추며 장례하는 문화가 있단다.
그리고 위짤이 유명한 장례 업체인데 틱톡에서 인기를 얻어 현재 한국에서는 관짝소년단이라 불리고 있다.


그리고 이건 관짝소년단을 패러디한 의정부고 졸업사진.
현재 이 패러디에 대해 엄청난 논란이 일어났는데…


코스프레를 하더라도 얼굴에 검은칠은 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게 논란을 일으킨 사람들의 주장임.


그리고 여기에 대해 입을 연 가나 출신 샘 오취리.
매우 불쾌하다며 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면서 영어로도 함께 글을 적어놨는데 영어를 잘 모르는 내 입장에서는 그냥 한글로 쓴 내용과 같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한국에 대한 비판 수위가 훨씬 더 높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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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짝소년단의 리더는 각국에서 흑인 분장을 하고 자기네들 코스프레 하는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는 입장이었는데,


오늘 오피셜로 올라왔음.
의정부고 패러디 사진을 올리며 하트를 붙이고 졸업을 축하한다고 인스타에 올림.


한편 샘오취리는 사과문 올림.
글 올리면서 내용과 전혀 상관도 없는 #Teakpop 태그를 걸기도 했는데 이게 또 Kpop에 대한 비하적인 단어였다네.
공격은 한글/영어 함께 하더니 사과는 한글로만 한다.
외국인들에게 자기가 사과문 쓰는 걸 들키고 싶지 않았던 걸까?


그리고 현재 그의 스토리.
자기를 사랑해달라는 걸까 자기는 악플러도 사랑하겠다는 걸까 잘 모르겠다.
한편 관짝소년단의 오피셜 감사와 샘오취리의 사과에도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만약 서양인이 한국 축구선수를 코스프레 하며 눈을 찢는 제스쳐를 하고 그 축구선수가 괜찮다고 하면 다른 동양인들에게 화낼 권리가 없냐 뭐 이런 논리다.
근데 사실 나는 눈 찢는 제스쳐에 별 느낌이 안 들어서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