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초카페에서 군대 PX에 분노한 이유





















ㄷㄷㄷ



베트남 국뽕 유튜브를 보며 정신을 차리고 있는 한국인들


한국인들이 베트남 발전을 두려워한다는 베트남 국뽕채널.




댓글 보니까 베트남뽕에 빠진 베트남인들이 많이 보인다.
이걸 보고 비웃는 한국인들이 꽤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럼 한국의 국뽕 채널을 살펴보자.


놀랍게도 베트남 국뽕 채널과 조금도 다를 게 없다.
우리가 베트남 국뽕 채널을 보며 느끼는 감정을 일본에서도 한국 국뽕 채널을 보면서 느끼지 않을까?




베트남 덕분에 한국이 잘살게 되었다는 베트남 국뽕 유튜브.
한국인들은 조금 어이가 없을텐데,


음… 솔직히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문재인이 자신을 베트남의 후손이라고 선언했다는 베트남 국뽕 채널.




한국의 조상은 베트남이라는 댓글들이 줄을 지어 달리고 있다.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한국친구들이 베트남에 부러워하는 4가지?


그만 알아보자.




현재 많은 사람들이 베트남 국뽕 유튜브를 보고 한국 국뽕 유튜브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물론 여전히 아닌 사람들도 있지만.



부정선거 증거 발견했다는 민경욱… 그는 알고보니 저능아였다 – 2부


지난 글에서 나는 민경욱이 얼마나 빡대가리인지, 얼마나 저능아인지 저격했었다.
국회의원이라는 엄청난 위치에 있는 그는 일개 네티즌인 나에게 이런 말을 듣고 과연 어떤 대응을 했을까?




놀랍게도 본인의 글을 지워버렸다.
그리고 여기에 대해서 그 어떤 해명, 사과, 정정이 없다.
아님 말고ㅋ 바로 그 자체였다.
일게 네티즌에게 빡대가리 소리를 듣고도 국회의원이 글삭튀를 하네?
민경욱 본인은 그렇다 치고 지지자들은 어떨까?


열심히 쉴드치더라.
민경욱 본인도 아뿔싸! 하고 글삭튀했는데 그 지지자들은 미련을 못 버려서 민경욱 의원이 설마 그렇게 생각하고 쓴 글이겠어요? 하고 있는 안타까운 모습.


이런 댓글들도 많더라.
민경욱 의원이 주장한 것들이 많은데 공격하기 좋은 것만 공격했다며 나를 욕하는 댓글.
이 댓글을 보고 큰 반성을 했다.
민경욱의 주장 하나만 깔 게 아니라 민경욱이 하고 있는 모든 주장을 다 까야겠다.
니들이 그렇게 해달라고 한 거니까 당분간 민경욱 까는 글만 올라와도 니네 탓이다.




사실 나는 몇주동안 개인계정에서 계속해서 민경욱을 까왔다.
나에게 공격하기 쉬운 부분만 공격한다고 하던데 사실 맞는 말이다.
왜냐면 민경욱의 주장 대부분이 공격하기 쉬운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개인계정에서 페이지로 옮겨오는 수준이지만 아무튼 까보자.


어제 하루종일 민경욱이 도배하듯 올린 글이다.
사전투표가 몽땅 무효라면 이 세상이 뒤집어지지 않겠냔다.
맞는 말이다.
당연히 몽땅 무효라면 뒤집어지겠지.
근데 몽땅 무효라는 근거는?


법조문부터 밝힌단다.
공직선거법에 사전투표관리관은 투표지에  직접 도장을 찍어야 한다는 조항이 있다고 한다.




도장을 찍으라고 되어 있으니 찍어야겠지.
여기까지는 뭐 틀린 말 없다.


사전투표관리관이 도장을 찍지 않고 인쇄된 용지를 사용했다면 세상이 뒤집어져야한단다.
일단은 그렇다고 치고 넘어가보자.


개표장 영상을 보니 도장이 찍힌 게 아니라 인쇄되어 있단다.
사실 영상 안 봐도 된다.
사전투표용지에 도장이 인쇄되어 있는 건 팩트니까.




사전투표관리관이 도장을 직접 찍지 않았으니 사전투표는 무효란다.


법조문 되게 좋아한다.
누가보면 변호사 출신인 줄 알겠다.


사전투표가 무효라면 이번 선거 자체가 무효란다.
그냥 글 하나로 길게 쓰면 되는데 왜 큰글씨의 글을 여러번에 걸쳐 쓴 걸까?
아마 트로트 프로그램 가사가 일반 가요 프로그램 가사보다 글씨크기가 훨씬 큰 것과 같은 이유일 것 같다.
민경욱의 저런 주장에 동조해줄만한 사람들은 일반적인 글씨 크기가 눈에 잘 안 들어오는 연령대니까.




그러니까 그의 주장은 공직선거법상 사전투표용지에 사전투표관리관이 직접 도장을 찍어야했는데 안 찍고 인쇄된 걸 썼으니 사전투표도 무효고 선거도 무효라는 거다.
얼핏 들어보면 그의 의견이 타당해보이기도 하는데 과연 그럴까?


공직선거관리규칙을 살펴보자.
“사전투표관리관이 투표용지에 자신의 도장을 찍는 경우 도장의 날인은 인쇄날인으로 갈음할 수 있다.” 라는 부분이 보일 거다.
응~ 사전투표는 도장 직접 안 찍고 그냥 인쇄해도 돼.
사실 이거 하나로 민경욱의 주장은 완벽하게 개소리가 되었다.
법조항 되게 좋아하면서 이런 건 왜 읽어보질 않은 걸까? ㅋㅋㅋ


“엥? 저 규칙 갑자기 문재앙이가 만든 거 아녀?” 라고 생각할 틀딱들을 위해 말하자면 저건 2014년 1월 17일.
즉, 박근혜 정부 때 만들어졌다.




3부에서 민경욱의 QR코드 주장에 대해 까면서 말할 거지만 사전투표제도가 만들어진 것도 2014년으로 박근혜 정부 때고 그 사전투표용지에 QR코드가 들어가기 시작한 것도 2014년 박근혜 정부 때 부터다.
뭐지? 민경욱은 박근혜 저격수였나?


사전투표용지에 도장이 인쇄되어서 나온 건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 아니라 여태까지 쭉 있어왔던 일이기 때문에 과거 글들을 뒤져보면 똑같은 문제 제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게 저 사람이 저지른 행위에 대한 기사다.
하… 진짜 딱 봐도 너무 한심하지 않나?
근데 민경욱이 딱 저런 수준이라는 것임.




선관위에 문제를 제기한 사람이 받은 답변.
공직선거관리규칙상 아무 문제가 없다고.


2018년 지방선거 때 좌파 사이트인 뽐뿌에 올라온 글이다.
이들에게도 이런 소문이 돌았었나보다.


근데 민경욱 페북 댓글창과는 다르게 여기는 자정작용이 일어나더라.




2016년 기사다.
‘사전투표지에 인쇄된 사전투표관리관 도장에 의거…’ 라는 부분을 보면 알겠지만 2016년 선거 때도 사전투표지에는 사전투표관리관의 도장이 ‘인쇄’되어 있었다.


민경욱의 주장이 뭐지?
사전투표지에 찍혀있는 관리관의 도장이 인쇄되어 있으면 선거 자체가 무효라고 했지?


민경욱이 당선됐던 선거가 2016년.
민경욱이 선거 무효를 외치려면 본인의 당선부터 무효를 외쳐야함.




국회의원에게 투입되는 비용이 연간 6억가량 된다고 한다.
거기에 가족수당, 자녀 학비 보조 수당은 제외되었다고.
민경욱에게 양심이 있다면 자신의 당선도 무효라고 주장하고 5년간 부정하게 받은 30억을 토해내고 이번 선거도 무효라고 외쳐라.
아 물론 그렇게 외친다고 무효가 되진 않겠지만. 깔깔깔.


아 진짜 존나 추하다.



부정선거 증거 발견했다는 민경욱… 그는 알고보니 저능아였다 – 1부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대표적인 인물 민경욱이 새벽에 올린 글이다.
신대륙을 발견한 콜롬버스 마냥 엄청난 걸 발견해낸 그의 기분이 전해진다.
사실 숫자 나오면 머리 아파지는 사람들이 있을 거다.
그 중 하나가 나고 어떤 기분인지 잘 아는 만큼 정말 차근차근 이게 얼마나 개소리인지에 대해 알려줄테니 즐기는 마음으로 따라가보자.




일단 텍스트만 놓고 생각해보자.
민경욱이 출마한 인천 연수구을 에는 총 네명의 후보가 출마했는데 그 중 허경영당 소속은 무의미한 득표를 기록했으니 그냥 셋만 놓고 보자.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미래통합당 민경욱, 정의당 이정미 이 셋인데 이 셋의 사전 득표율에서 당일 득표율을 뺀 수치가 뭔가 수상하단다.


숫자 부분을 살펴보자.
옥련 1동을 보면 민경욱 -5.3과 이정미 -2.4를 더하면 -7.7이 나오니까 정일영의 8.9와 1.2차이.
같은 계산으로 동춘1동은 0차이, 동춘 2동은 0.3차이, 송도1동은 0.1차이, 송도2동도 0.1차이, 송도3동은 0.2차이 송도3동도 0.2차이.
셋을 더하면 0에 가깝고 민경욱과 이정미의 합의 절대값은 정일영과 비스무리한게 뭔가 수상하다?


Naver.
전혀 수상할 게 없고 지극히 당연할 뿐이다.
지금부터 왜 민경욱이 저능아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세 사람이 출마했다.
이 셋의 득표율을 더하면 100%가 나올 것이다.
셋의 사전투표 득표율의 합도 100%이며 셋의 본투표 득표율의 합 역시 100%이다.
정일영을 p, 민경욱을 q, 이정미를 r로 두고 사전투표는 1, 본투표는 2라고 생각해보자.
그러면 p1 + q1 + r1 = p2 + q2 + r2 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왜냐면 둘다 100으로 같으니까.

자 그럼 p1 + q1 + r1 = p2 + q2 + r2 라는 식을 약간 변형해보자.
정일영 후보의 사전 득표율(p1)에서 당일 득표율(p2)을 뺀(-) 값을 구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p1-p2 가 그 정답이다.
p1 + q1 + r1 = p2 + q2 + r2에서 p2를 왼쪽으로 보내면 자연스럽게 부호가 바뀌어서
p1 – p2 + q1 + r1 = q2 + r2가 된다.

좌변에 있는 q1과 r1은 필요 없으니 우변으로 보내게 되면,
p1 – p2 = q2 – q1 + r2 – r1이 된다.
q2-q1과 r2-r1 같은 경우 당일 득표율에서 사전투표를 뺀 값이 되니 역으로 바꿔주자.
어떻게? q2 – q1 = -(q1 – q2)로 바꿔 쓸 수 있다.
결국 p1 – p2 = -(q1 – q2)-(r1 – r2) 가 되는 것이다.


p1 – p2 = -(q1 – q2)-(r1 – r2) 을 텍스트로 풀이하면
정일영의 사전득표율에서 당일 득표율을 뺀 수치는
민경욱의 사전 득표율에서 당일 득표율을 뺀 수치의 마이너스값,
이정미의 사전 득표율에서 당일 득표율을 뺀 수치의 마이너스값이 더해진 값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 결국 민경욱이 말한 내용 그 자체다.




펀쿨섹좌의 만담같은 소리랑 다를 게 하나도 없다.
그냥 너무나 당연한 세상의 이치를 가지고 ‘엥? 이거 너무 딱 들어맞는데? 조작이네’ 라고 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어떤 투표 결과를 가져와도 저 공식에 부합할 거다.
민경욱은 저렇게 딱 들어맞는 게 부정선거의 근거라고 주장하고 싶은가본데 그럼 민경욱의 지난 선거들로 검산해보자.


엑셀로 먼저 민경욱이 주장하는 것 부터 수식을 만들어 계산해봤다.
처음은 옥련1동
당연한 말이지만 민경욱이 말한 그대로다.
반올림하면 정일영 8.9, 민경욱 -5.3, 이정미 -2.4.
-5.3과 -2.4를 더하면 7.7이니 1.1의 차이가 난다.


동춘1동이다.
정일영 10.2, 민경욱 -6.9, 이정미 -3.2.
민경욱은 여기서 이정미를 3.3이라고 표기했던데 -0.03208은 아무리 봐도 0.32가 아닌가?
내가 맞다고 치면 0.1의 오차가 있고 민경욱이 맞다고 치면 오차가 0이다.


동춘2동이다.
정일영 9.2, 민경욱 -6.0, 이정미 -3.0.
민경욱은 정일영을 9.3으로 뒀던데 뭐 큰 차이는 아니라고 보고 아무튼 내가 맞다고 치면 오차는 0.2, 민경욱이 맞다고 치면 오차는 0.3.
이 계산이 민경욱이 말한 그 계산이 확실하다.
그러면 민경욱이 진 21대 선거 말고 민경욱이 이긴 20대 선거를 살펴보자.




민경욱이 이긴 선거의 옥련1동이다.
민경욱 -1.0, 윤종기 2.0, 한광원 -0.8.
오차는 0.2다.


민경욱이 이긴 선거의 동춘1동이다.
민경욱 -2.3, 윤종기 0.9, 한광원 1.3.
오차는 0.1이다.


민경욱이 이긴 선거의 동춘2동이다.
민경욱 -2.0, 윤종기 3.8, 한광원 -1.6.
오차는 0.2다.




내친김에 송도까지 알아보자.
민경욱이 이긴 선거의 송도1동이다.
민경욱 -2.4, 윤종기 4.0, 한광원 -1.3.
오차는 0.3이다.


민경욱이 이긴 선거의 송도2동이다.
민경욱 -0.2, 윤종기 3.3, 한광원 -2.7.
오차는 0.4이다.


마지막으로 민경욱이 이긴 선거의 송도3동이다.
민경욱 -6.1, 윤종기 6.1, 한광원 0.5.
오차는 0.5다.




민경욱식 표를 만들면 이렇게 된다.
아니 공교롭게도 윤종기와 한광원의 값을 더해서 음부호를 붙이면 민경욱의 값과 몹시 비슷해지네?


민경욱의 값과 이정미의 값을 더해서 음부호를 붙이면 정일영의 값과 몹시 비슷하니까 이게 부정선거라면 민경욱이 당선된 20대 선거 때도 부정선거가 일어난 거네?


잘 이해 안되면 니들이 아무 숫자나 랜덤하게 뽑아서 계산해봐라.
나는 사전투표 20:30:50, 본투표 30:40:30인 상황으로 계산해보겠음.
이런 경우 1번 후보는 -10, 2번 후보는 -10, 3번 후보는 20이지?
2번 후보와 3번 후보를 더하면 10이고 거기에 음부호 붙이면 -10.
엥? 1번 후보의 값인 -10과 동일하네? 아니 이게 당연한 거라니까.


숫자를 한 번 더 던져볼까?
이번엔 숫자를 좀 지저분하게 사전투표 37:22:41, 본투표 25:71:4 이렇게 해보자.
그럼 1번 후보는 12, 2번 후보는 -49, 3번 후보는 37이 되겠지?
2번 후보와 3번 후보를 더하면 -12가 되고 거기에 음부호를 붙이면 12.
1번 후보인 12와 같네? 이게 당연한 거라고.




결국 여기서 오차가 조금씩 있는 이유는 소수점 단위의 계산 문제와 제4후보인 주정국 때문이고 그냥 아주 당연한 말을 뭔가 수상하다는 듯이 말했을 뿐이다.
민경욱 본인이 저걸 주장했어도 빡대가리고 어디서 퍼왔어도 검증도 제대로 못했으니 역시 빡대가리다.
“21을 7로 나누면 3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3과 7을 곱하면 21이 됩니다”
이거랑 다를 게 없는 수준의 말인데 애국보수들은 저걸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을까?

 


조작선거가 확실하니 외국에 알려야 한단다.


조작이 아니고서야 나올 수 없는 표 차이라고…




“모든 동에서 두 후보님 표를 더하니 정일영 후보표수와 거의 일치하네요”
이게 정상이라는 걸 이해 못하고 소름 돋아하는 중.

민경욱, “21을 7로 나누면 3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3과 7을 곱하면 21이 됩니다”
애국보수 “와 3과 7을 곱하니 딱 21이 나오네? 소름;;; 부정선거 100% 확실하네요”
총체적 난국이다.
보수는 끝장났다.
어디가서 저런 애들이랑 같은 취급 당할 거 생각하니 진짜 토쏠린다.



 


아 추가적으로 민경욱이 어떤 날조를 하고 있는지 보여줌.
트럼프가 갑자기 왜 이런 트윗을 날렸을까요? 하면서 뭔가 한국 선거에 대해 말하는 것 처럼 페북에 글을 썼는데,


원문은 이거임.
트럼프가 공유한 글은 과감하게 지워버리고 그 글을 공유하며 남긴 트럼프의 코멘트만 따왔음.
왜 갑자기 이런 트윗을 남겼냐고?
공유한 글에 써있잖아.
왜 갑자기 이런 트윗을 남겼는지 잘 아는 사람이 어떻게 저런식으로 날조를 하지?

 

 



민식이법은 과연 효과가 있었을까? 통계로 경찰청장을 조져보자


오전에 올렸었던 황당한 뉴스.
개학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사고 건수가 줄어든 것이 민식이법이라고 말하는 경찰청장의 발언에 많은 사람들이 어이를 상실했다.




이번 글에서는 그냥 막연하게 ‘개학했으니까 애들이 덜 돌아다녀서 사고가 적겠지’가 아니라 통계로 확실하게 팩트체크를 해보겠다.

일단 민갑룡의 주장은 2019년 3월 25일 ~ 4월 30일(개학 함)에는 사고가 50건이 있었는데 2020년 3월 25일 ~ 4월 30일(개학 안 함)에는 사고가 21건으로 줄었으니 59% 감소했다는 거다.
그렇다면 이전 년도들의 월별 통계를 살펴보자.




2018년 월별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통계다.
방학기간으로 볼 수 있는 1월, 2월의 사고 건수가 다른 달에 비해 압도적으로 낮음을 알 수 있다.


이건 2017년 통계다.
역시나 다른 달에 비해 1월, 2월이 압도적으로 낮다.


2016년도 마찬가지.




2015년도,


2014년도 마찬가지다.

경찰청장은 모르지만 네티즌들은 알고 있었던 바로 그 사실.
“개학을 하지 않으면 스쿨존에서 걷는 아이도 적고 스쿨존을 향하는 학부모들의 차량도 적기 때문에 사고가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아니 이거를 우리가 경찰청장한테 알려줘야돼???
그냥 지 스스로 깨달아야 하는 거 아닌가???




2019년 통계는 못 구했고 2014~2018년 개학을 하지 않은 1, 2월의 스쿨존 교통사고 건수를 평균내보니 21.9건이 나왔다.


아까 민식이법 이후 21건이라고 했지?
엥? 그냥 개학하지 않은 달의 딱 평균 수준인데?


결국 민식이법으로 인해 사고는 줄어들지 않았고 운전자에 대한 형벌만 늘어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앞으로 사고가 더 줄어들 수도 있고 초기 한달가지고 평가를 해선 안 된다는 의견이 있을 수도 있다.
근데 경찰청장은 초기 한달가지고 효과 있었다고 판단 했잖아?(물론 잘못된 판단)
응 가불기야.



지능이 의심되는 경찰청장의 민식이법 발언과 받아적는 기레기 대참사


오늘 민갑룡 경찰청장은 출입기자단과의 정례간담회에서 민식이법에 대한 발언을 했다.










경찰청장 = 기레기 <<< 넘사벽 <<< 네티즌.
능지 실화냐?


실화였음.



재오픈한 두리랜드… 롯데월드, 에버랜드보다 비싼 가격, 실화냐?


임채무 하면 바로 떠오르는 두리랜드.




110억원이 투자되었다는 이 두리랜드는 입장료를 받지 않는 걸로 유명하다.


적자로 인해 빚만 수십억이라고 하는데,


사실 입장료가 무료지 놀이기구 요금은 받는다.
식당도 다른 놀이공원처럼 가성비가 떨어지는, 많이 남기는 그런 가격이다.
그런데도 적자가 나는 이유는,




방문객 자체가 적어서 그렇다.
두리랜드의 규모는 3천평.
이게 넓은지 좁은지 잘 감이 안 잡힐 거 같아서 비교해주자면 롯데월드가 4만평 정도 되고 에버랜드는 12만평 정도 된다고 한다.


어차피 가족단위로 놀이공원 가면 가는 기름값에 놀이기구비에 식사까지.
이것저것 돈 나가는 거에 비하면 입장료 무료는 큰 메리트라고 보기 어렵고 기왕 마음 먹고 가는 거 롯데월드나 에버랜드를 가지 두리랜드 가는 사람은 없으니까.
입장료 무료가 중요한 게 아니라 입장객 자체가 적으니 적자가 날 수 밖에 없는 거다.
아마 유료였으면 그나마 찾는 사람마저 더 없어서 적자폭은 더 컸을 듯.


적자에 허덕이던 두리랜드는 3년간의 리뉴얼로 최근 다시 오픈했다.
그러면서 ‘약간의 입장료’를 받기로 했단다.




근데 그 ‘약간의 입장료’가 얼마냐?
대인 2만원, 소인 2만5천원이다.


메이저 놀이공원인 롯데월드에 비하면 반값도 안 되는 가격 아니냐고 할 수도 있다.


근데 세상에 누가 롯데월드, 에버랜드를 제값내고 가나.
아마 방문객 대부분이 50% 할인을 받고 들어갈 거다.
그러니까 사실상 가격 차이가 없다.




두리랜드 홈페이지를 확인해보니 할인혜택 창이 준비중이란다.
뭐 실제로 가서는 있는지 모르겠는데 일단은 없는 것 같다.
얼핏보면 할인받은 롯데월드나 두리랜드나 가격이 비슷해보이는데 심지어 그런 것도 아니다.


롯데월드는 ‘자유이용권’이고 두리랜드는 ‘입장료’다.
입장료로 입장권을 사서 할 수 있는 건 입장 밖에 없고 놀이기구를 타려면 따로 돈을 내야한다.
어떻게보면 두리랜드가 13배나 넓은 롯데월드보다, 40배나 넓은 에버랜드보다 비싼 것이다.


실제 리뉴얼 이후 다녀온 후기를 보자.
엄청난 입장료.
별도의 놀이기구 비용.
가성비 떨어지는 음식 가격.
매표소 앞에서 돌아가는 사람도 있었으며 글쓴이도 재방문 의사는 없다고 한다.




흐음…


‘그러게. 저 돈이면 차라리 에버랜드를 가고 말지.’ 가 나만의 망상이 아니라 실제다.
거기까지 가서 돌아가는 사람이 있었을 정도.


내가 볼 때 글쓴이가 굉장히 착하게 말하는 거 같다.




아 그 110억은 임채무 개인의 돈이 아니라 여럿의 투자를 받은 거 같단다.


맘카페의 반응을 보자.
돈 더 내고 에버랜드가 낫겠다는 맘.
근데 제가 볼 때는 돈 더 내고 에버랜드가 아니라 돈 덜 내고 에버랜드입니다. 
입장료 얘기에 포기하는 맘.


갔다가 입장료 때문에 가나아트센터에서 놀고왔다는 맘.




헬 그 자체…


옥상에 철판덩어리들로 만든 국내 최대 미로…
저 돈을 에버랜드에 썼으면 더 싸게 사파리투어에 놀이기구까지 다 탐.


갔다온 사람들 다 분노중.




갔다온 사람들 다 분노중2.


사실 임채무 씨가 정말 숭고한 마음으로 두리랜드를 개장한 건지 아니면 그렇게 포장한 건지 나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대외적으로는 숭고한 마음이니 그렇다고 치고,
근데 좋은 의도로 뭔가를 했다고 해서 꼭 좋은 결과가 나오라는 법은 없다.
두리랜드는 사실 입장료 무료 시절을 생각해도 인근 주민이 아닌 이상 롯데월드나 에버랜드 놔두고 가야할 이유가 없는 곳이기 때문이다.


아마 이 글을 본 많은 사람들의 반응은 “헐 임채무 아저씨 착한 분인데 왜 글을 이렇게 나쁘게 쓰지”, “적자에 허덕여서 그거 좀 메꾸려고 입장료 받으시는 건데 이해해줘야죠” 이럴 거 같다.
그리고 정작 저 사람들은 두리랜드 안 가겠지.
뭐 그러든가 말든가.



 

여초카페에서 유튜버로 전향한 윰댕 전 편집자를 응원하는 이유


윰댕 전 편집자가 퇴사하고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주제가 30대 여성의 비혼 라이프라고 함.
뭔가 벌써부터 ‘그 사상’의 냄새가 난다.







비혼하우스를 세우겠다고 함.
이것도 페미들 사이에서 뭔가 많이 나왔던 주제.
이걸 하겠다는 여성단체도 있음.






사실 여기까지는 큰 문제는 없음.
결혼을 안 하고 여자들끼리 살겠다는데 거기에 무슨 문제가 있겠음?


그런데 문제는 여기부터임.




비혼주의자인 자신이 만약 결혼을 한다면?






결혼한 뒤 이혼해서 재산 분할로 돈 반띵해서 비혼하우스 설립자본에 보태쓰기 위함이라고 함.
사실 결혼했다가 이혼한다고 재산이 반띵 되는 건 아님.
혼인 전 남자가 가진 재산은 당연히 건들 수 없고 결혼 이후 남자가 번 돈에 대해서도 역시 여자가 얼만큼 기여했는지 다 따져보고 나누는 거임.
근데 마인드 자체가 참…




이런 발언한 여자를 여초카페에서는 멋있다며 응원하는 중.

 


뭐 다른 거 없나? 하고 저 여자 채널에 들어가보니 라이브 하고 있는데 윰댕이 슈퍼챗 50만원 쏘면서 응원하더라.
세상 참 걸스 캔 두 애니띵인 시대야.



갈비만 리필하는 건 안 된다며 손님 쫓아낸 명륜진사갈비 대참사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