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콘서트 당첨됐다는 이유로 욕먹고 충격먹은 66만 키즈유튜버


간니닌니 다이어리라는 66만 채널이 있음.
나도 첨보는 채널인데 아무튼 있음.
근데 이 채널에 최근 ‘간니가… 마음이 아주 많이 아파요’ 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음.
무슨 일인지 한 번 살펴보자.


사실 봐도 애가 충격을 받았다는 거 말고는 무슨 내용인지를 모르겠다.


그런데 마침 댓글에 상황설명이 적혀있어 이걸 보고 이해할 수 있었다.
머글(?)인 나도 완벽하게 이해를 하는 건 아니지만 원래 방탄 콘서트는 성골 아미들만 갈 수 있는 거였는데 4두품 아미인 간니닌니가 추첨되는 바람에 자리를 차지하게 돼서 콘서트에 못간 성골 아미들이 굉장히 뿔나서 악플을 달게 됐고 그로 인해 상처를 받았다는 내용임.
상식적으로 잘 이해가 안 되고 과연 저런 이유로 욕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의문인데 어디 한 번 욕설을 보자.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지만 진짜 이런 이유로 욕 먹고 있었다.


최근엔 방탄소년단 정국인가가 열애설이 났는데 방탄 팬들이 그거 정국 아니라 해쉬스완 같다 라는 설을 퍼트리고 해쉬스완이 아니라고 하자 아니라고 했다는 이유로 욕을 퍼부었단다.
지금 이 글을 쓰는 나도 내가 쓰는 글이 대체 뭔 소린가 싶을 정도로 얼척이 없는데 진짜 일어났던 일이며 해시스완은 그 사건 여파로 인스타 게시글을 하나 빼고 다 지웠다고 한다.
내가 세상을 너무 오래 살았나 정말 별 꼴을 다 보는 거 같다.

뭐? 탄자니아에서 독도 기념주화를 만들었다고? ㅋㅋㅋ


독도 기념주화가 나왔다고 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우리나라가 아닌 해외에서 만들어진 거라고 한다.


이게 그 독도 기념주화다.


독도라고 쓰여있음.


한국땅이라고 표기되어 있음.


탄자니아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당연한 반응.


근데 탄자니아가 최초가 아니고,


예전엔 우간다에서 독도 주화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한국은행에선 만든 적 없다며 비판.


화폐 우표 전문 수집가 인터뷰로 마무리.
근데 참 내가 납득이 안 되는 거는 일본에서 기념주화 발행하면 독도가 일본땅 되고 한국은행에서 발행하면 세계에서 한국땅이라 인정해줌?
저게 무슨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거지?
그리고 다 떠나서 탄자니아와 우간다로부터 독도 영유권을 인정 받는 게 의미가 있나?


근데 뭐 그런 걸 따지는 것도 의미가 없어졌다.
사실은 저 탄자니아 독도 기념주화라는 게 주작에 가까운 거였음.


저 뉴스가 나오고나서 일본에서 탄자니아 은행에 팩트확인을 요구했음.
그랬더니 탄자니아 은행에서 올린 보도자료임.
다들 탄자니아, 케냐, 우간다 등 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사용되는 스와힐리어 정도는 알테니 굳이 번역은 하지 않겠음.


은 농담이고 번역기 돌려보니까 이렇네.
“2019년 7월에 독도를 위한 기념주화가 발행됐다는 정보는 사실이 아니며 기념주화는 탄자니아 은행에 속하지 않았다” 라고 하는 것 같다.


업체 입장은 기념주화를 만든 건 유럽 업체인데 탄자니아 은행의 허락을 받았다고 함.


그 유럽업체가 예전에 백두산 기념주화로 꿀빨더니 이번엔 독도 주화를 만들었다네.
그럼 어느 정도 꿀을 빨았는지 한 번 살펴볼까?


이 화폐는 탄자니아 3000실링인데 한국돈으로 1500원이라고 함.


근데 한국에서 이 기념주화를 판매한 업체의 가격은?
놀랍게도 50만원이었다.
순은으로 만들어졌고 155.5g 이라고 하는데 대충 계산해봐도 거의 5배 남겨먹는 장사다.


자 그럼 저 차액은 과연 누가 버는 걸까?
유럽의 제작 업체? 한국의 판매 업체인 화동양행?
나는 후자라고 생각한다.


아까 과거 우간다에서도 독도 기념주화를 발행했다는 얘기를 했을 거다.


2005년 기사인데 여기 아래줄 있는 게 바로 우간다 독도 기념주화다.


근데 놀랍게도 14년 전인 2005년에도 판매 업체는 화동양행이었다.


이게 2013년이 되어서야 팩트체크가 됐는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외국 사설 업체에서 우간다 은행 허락 받고 만든 것이다.
보면 알겠지만 우간다 독도 기념주화나 탄자니아 독도 기념주화나 똑같다.

내가 볼 땐 그냥 화동양행이라는 국내 업체에서 한국인들의 습성을 이용한 장사에 불과한데 이걸 가지고 무슨 새로운 혈맹 탄자니아니 뭐니 하는 애들은 대체…ㅋㅋㅋ

달창 여초카페에서 유재석을 욕하고 있는 이유


유퀴즈 온 더 블럭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대학생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유재석.
수시와 정시에 관한 교육제도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수시 역시 좋은 취지의 제도지만 특혜를 받는 악용상황이 문제라는 말을 한다.
참고삼아서 말하면 이게 유재석 발언의 전부다.
그런데 이 발언 때문에 갑자기 유재석이 달창 성향의 여초카페에서 욕을 먹고 있다고 한다.
도대체 어떤 점이 그들의 심기를 거스른 걸까?


내가 말한 달창 성향의 여초카페는 소울드레서다.
저 방송 이후 갑자기 유재석 아들이 다니는 학교의 학비가 천만원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잠깐 소울드레서가 어떤 곳인지 모르는 이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에전에 박원순이 삼국카페 회원들에게 저 말같지도 않은 ~긔 체로 영상인사를 한 적이 있다.
삼국카페는 자막 그대로 소울드레서, 쌍화차코코아, 화장발을 말하는데 쌍화차코코아는 과거 240번 버스 선동으로 유명한 그 카페다.
박원순이 인증한 걸 보면 알겠지만 내가 볼 때 전 멤버가 다 민주당 지지자로 보인다.


그래서 문재인도 대선 때 삼국카페에 영상인사를 하기도 했다.
참 지극 정성이다 진짜.
아무튼 소울드레서는 저런 성향을 가진 카페라고 알아두면 된다.


근데 저 카페가 문재인 지자자들로 구성된 것과 저들이 유재석을 욕하는 거에는 대체 무슨 관계가 있는지 아직 감이 오지 않을 것이다.


근데 댓글을 보니 한 30% 정도 감이 잡힌다.
유재석이 조국을 깠기 때문에 까는 거다.
하지만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는 점은 비싼 초등학교 다니는 것과 특혜가 무슨 상관이냔 말이다.
예를들어 유재석이 유명 연예인인 걸 이용해 연 천만원의 학비를 내지 않고 협찬받았다던가, 대기가 밀려있는 초등학교를 연예인 파워로 뚫었다거나 그랬으면 이해를 하겠는데 그냥 비싼 초등학교에 돈 내고 다니는 게 대체 왜 특혜지?


그리고 또 이해가 안 되는 점은 유재석이 대체 언제 조국을 깠냐는 거다.
유재석 같이 자기 관리 잘 하는 사람이 정치성향을 드러낼리가 없고 만약 드러낸다고 쳐도 김제동과 친한 걸로 봐서 조국을 욕할 성향으로는 안 보이는데 대체 언제 조국을 깠다는 건지…


그리고 이제야 이해가 됐다.
유재석이 수시 특혜가 문제라고 말했음 → 우회적으로 조국 딸을 비판한 거임 → 유재석 토착왜구 세력이었노? → 유재석 아들 연 천만원 초등학교는 특혜 아니냐!
놀랍게도 진짜 이 흐름으로 유재석을 욕하는 거였다.
몇몇 소수만 이러고 있는 거 아니냐고?


그냥 다 이렇다.
나는 지금 이 끌어오르는 분노를 어떻게 발산해야할지 도저히 모르겠다.
어제 ‘사린의 추억’을 보면 알겠지만 이 글 본문에다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쓰면 가이드라인에 위배된다.
페이스북 댓글에 하고 싶은 말을 적어야지…

OCN 사린의 추억 편성에 분노한 네티즌(?)들


OCN에서 곡성을 사린의 추억으로 편성 변경했는데 네티즌들이 분노했다고 한다.
일단 나는 여기까지 보고나서 ‘곡성 왕팬들인가? 왜지?’ 하는 생각이었다.
아무튼 왜 분노했는지 알아보자.


아, 그 전에 왜 사린 이라고 써놨냐면 원래 단어를 그대로 써버리면 인스턴트 아티클 가이드라인에 위배된단다.


너무 많이 알아봤다.
그만 알아보자.

김종국이 ‘스피치리스’를 불렀다고 화내는 언냐들 대참사


런닝맨에서 김종국이 스피치리스를 불렀다고 한다.

이 노래는 알라딘에서 자스민 공주가 부른 노래인데  여자라는 이유로 술탄(왕)이 되지 못하며 침묵을 강요당하는 현실에 답답해하며 ‘아무리 내 입을 막아도 나는 말할 것이다’ 뭐 이런 가사다.


일단 나도 알라딘을 극장에서 봤는데 보고나서 쓴 당시 후기를 보면 알겠지만 나는 알라딘에 페미니즘이 굉장히 많이 묻었다고 생각한다.
왜 그런지는 글을 읽어보면 알테니 넘어가겠음.
아무튼 페미니즘이 많이 묻은 영화이니만큼 페미들도 이 영화를 많이 보고 애정이 있을텐데 그래서인지 김종국 욕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요약하면 기득권인 40대 한국남성 김종국이 감히 억압받는 여성을 다룬 노래를 불렀다며 까내리는 것이다.
어처구니가 없지 않나?
그럼 모솔아다들이 이별노래 부르는 것도 안 되냐?
스무살에 김광석의 서른즈음에 부르면 안 되냐?
무슨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는지.

뭐? 목함지뢰 중사 공상판정을 박근혜 정권 때 했다고?


청와대나무숲에 올라온 글이다.


예비역 중사인데 2015년 북한 목함지뢰로 두 발이 절단되는 등의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전역하면서 국가유공자 신청을 했는데 국가보훈처에서 전상이 아닌 공상 판정을 내렸다고 한다.


전상은 전투 중에 사망 또는 부상을 당한 사람이고, 공상은 직무수행 중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사람을 말한단다.
당연하게도 전상이 좀 더 명예로운 판정이다.
근데 이게 금전적인 측면에서는 월 몇만원 차이가 안 난다.
이 사람은 정말 명예 때문에 다투고 있는 상황이다.


보훈처 내부 회의 때 ‘전 정권(박근혜)의 영웅을 우리가 대우해줘야하나’ 라는 말이 나왔다고 한다.


논란이 되자 국가보훈처는 ‘사실은 이렇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재심의할 예정이라 ‘해명’했다.
근데 이게 ‘해명’이 되고 ‘사실은 이렇습니다’ 라는 제목을 붙일 내용인가?
이렇게 말하면 조선일보가 마치 사실과 다른 보도를 한 것 처럼 보이게 되지 않나?
보훈처에서 자발적으로 재심의를 하는 것도 아니고 중사가 이의신청을 해서 거기에 따라 재심의하는 거면서 뭔 ‘사실은 이렇습니다’ 이러고 있는지를 모르겠네.


대깨문들의 반응은 뭐 예상한대로다.
이 사안을 언급하는 사람을 ‘알바’ 몰거나,


박근혜 정부 때 공상처리 한 것 처럼 몰아가기.


이 기사에 흥미로운 댓글이 있어 보여주려고 한다.
뭐 유승민이 뭐라고 했는지는 전혀 관심없으니 패스하도록 하고 댓글을 보면,


공상처리 한 건 박근혜 정부고 문재인이 재검토해서 잘 해결해 줄 거라는 문재인 지지자.


바로 팩트폭행 들어가는 답글.


엇? 문재인 지지자의 날카로운 반격.
직썰 글을 과연 기사로 봐줘야하는지, 그럴 거면 유머저장소 글도 기사로 봐야하는 거 아닌지 하는 의문은 있지만 뭐 나름대로 무슨 글도 가져오는 거 보니 되게 기특하고 그렇다.
글 내용은 나중에 보도록 하자.


사람들이 뭐라고 하자 계속 저 기사(?)를 보라고 한다.


박근혜 정권이 공상처리를 했기 때문에 비판했다고 한다.
기사(?)를 빨리 보라니 저 분이 공유한 기사(?)를 한 번 읽어보도록 하자.


엥? 기사에 전상자라고 되어 있는데요?
박근혜 정부가 공상처리 했다며 기사(?) 좀 보라며 그녀가 들이댄 링크에는 놀랍게도 전상자라는 글자가 쓰여 있었다.
자기 스스로 자기 주장을 링크까지 가져와 박살내버린 그녀는 그 이후 더이상 댓글에서 볼 수가 없었다.


팩트는 이렇다.
저 중사분은 박근혜 정권 당시 군에서 전상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문재인 정권 때 전역을 하게 되며 국가유공자 신청을 했는데 문재인 정부 국가보훈처가 전상 판정을 뒤집고 공상 판정을 한 것이다.


여론이 일어나자 문재인은 재검토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이번 일을 포함해 이슈가 되지 못해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다른 군인들도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
그건 그렇고 대깨문들은 진짜…

검찰이 발견한 표창장 위조 증거에 발악하는 대깨문들


검찰이 압수한 동양대 컴퓨터에서 표창장 위조의 증거를 발견했다고 한다.


5천여개의 댓글이 달린 이 기사의 베플 1~2위는 위와 같이 지극히 정상적이지만,


3~4위는 아직도 이렇게 비정상적이다.
아직 덜 깨졌거나 깨졌지만 이니는 못 잃는 분들이신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기사 캡쳐 텍스트와 내가 쓰는 글이 구분이 안 된다고 해서 네모박스를 만들기로 했다.
이쯤되면 내가 문재인 정부보다 훨씬 소통을 잘하는 것 같다.
검찰이 조국 마누라 컴퓨터에서 발견한 자료는 조국 아들이 받은 표창장의 스캔본, 여기서 잘라내기 한 일부분, 딸의 표창장 한글파일, 모두를 합친 완성본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하게 설명해주겠다.


검찰이 야밤에 기소했던 이유가 공소시효 때문인 건 다들 알 것이다.
사문서 위조의 공소시효가 끝나기 전인 9월 6일에 기소한 것인데 이유는 표창 수여일이 2012년 9월 7일이었고 공소시효가 7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알고보니 실제로 표창장이 만들어진 건 2013년이라고 한다.
사실 공소시효 좀 더 많이 남았는데 조국 일가의 감쪽같은 주작으로 모두가 속아넘어갔지 뭐야.


어떤식으로 위조했는지 설명하는 부분인데 대충 말하면 딸의 표창장을 한글로 만들고 직인과 이름 부분은 아들 표창장에서 따왔다는 것이다.


자세한 위조방법은 그림과 함게 글 아래에서 설명해드리겠음.


딸과 아들의 표창장에 찍힌 직인의 각도가 동일하다고 한다.


이건 위에 나왔던 내용인데 왜 또 들어갔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이걸 본 대깨문들이 반박이랍시고 글을 쓰는데,

 


듣보잡 지방 5류대라니 ㅠㅠ 그럼 그런 대학에서 교수하고 있는 조국 마누라는 뭐가 되나.
아무튼 이들은 조국 아들이 표창장을 받은 게 2014년인데 어떻게 2013년에 아들 표창장으로 딸의 표창장을 위조할 수 있냐고 함.


각종 좌빨 사이트에서 검찰이 자충수를 뒀다고 함.
조국 아들이 고3때 표창장을 받았는데 그 때가 2014년이라고 함.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뭐긴 뭐야 개수작이지.
조국 아들은 2013년에 고3이었음.
이걸로 시간 문제는 해결!


…이라고 하면 “아니 조국 아들 고3이 2012년이라는 기사도 있고 2013년이라는 기사도 있고 2014년이라는 기사도 있는데 어떻게 2013년이라고 단정지을 수 있냐!” 라며 바박을 하는 대깨문들이 있을 거임.


하지만 어림도 없지!
조국 아들이 고3시절 했다는 서울대 인턴 증명서(이것도 허위 증명서임)를 보면 2013년이 맞다는 걸 알 수 있음.
결국 시간 문제는 진짜 해결.


다음으로 스캔 문제임.
표창장을 스캔하게 되면 저 좌측 하단의 동양대 로고 부분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고 함.
그리고 스캔으로 만든 표창장은 티가 나기 때문에 쓰기 어렵다고 함.
이건 또 어떻게 반박할 것인가?


누가 그 부분까지 스캔해서 잘라냈대?
표창장 용지에 출력하면 되는 거임.
아니 진짜 대깨문들은 상식이라는 게 없나? ㅋㅋㅋ
자 이제 검찰이 밝힌 표창장 위조 과정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음.
일단 저 용지를 구하는 건 쉽겠지? 엄마가 동양대 교수니까.


그리고 한글 켜서 표창장 양식에 조민 표창장을 넣는 거지.


위에 파란로고나 좌측 하단의 로고는 이미 표창장 용지에 있는 거고
나머지는 그냥 한글에서 치면 되는데 문제는 뭐다?
바로 총장 직인이다.
그래서 조국 아들의 표창장을 스캔한 뒤,


빨간펜으로 그어놓은 저 부분만 잘라내서 딸의 표창장에 붙여넣기한 것이다.


한장으로 표현하면 이렇다.


기사에서도 잘 설명을 해줬는데 오로지 대깨문들만 눈가리고 아웅하고 있는 것이다.
근데 대부분 정상적인 과정으로 만들었다지만 직인과 총장 이름 부분은 아무래도 스캔이니까 위조한 티가 날 수 밖에 없다.
그 부분은 어떻게 해결했을까?


뭘 어떻게 해결해 ㅋㅋㅋ 못 하지.
원본 보면 티도 나고 직인 찍힌 게 아니라 스캔해서 출력한 거 그대로 드러나니까 잃어버렸다고 하고 제출을 못 하고 있다.
의전원에 제출한 거? 흑백 사본이었다.
근데 사실 이렇게 하나하나 반박해주고 설명해줘도 크게 의미 없다.
어차피 대깨문들에게 중요한 건 진실이 아니거든.

뭐? 폭스뉴스가 나경원 아들 입학비리(?)를 물었다고?


사전지식으로 알아야 할 것은 현재 조국 딸 논란에 반발한 좌빨들이 억지로 나경원 아들 논란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 선출직과 임명직의 차이, 뭐 나경원은 국민의 투표로 자리에 오른 국회의원이고 조국은 대통령이 임명했을 뿐인 장관이라 차이가 있는데 조국 딸을 검증했으니 나경원 아들을 검증하자는 건 억지다, 이거 통과하면 나경원 장관 시켜줄 거냐 뭐 이런 말을 하진 않겠음.
정말 문제가 있었으면 거기에 따른 책임을 지면 될 일이라 생각하고 아무튼 지금 하려는 말은 이런 얘기가 아님.


좌빨들이 나경원 아들의 입학비리(?) 문제를 각종 외신들에 제보하고 있었는데 폭스뉴스로부터 접수됐다는 회신이 왔다고 함.
자신의 제보가 처리된 것에 대해 굉장히 기뻐하는 사람.


트위터 프로필에 적힌 글을 보니 흠…


본인 말로는 하와이 어느 대학교에서 교수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저 트윗글로 인해 난리가 났음.



미국에서 일요일에 답장을 주는 건 흔한 일이 아니란다.


드디어 해냈다며 유리 교수님(?)을 찬양하는 댓글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각종 좌빨 사이트들, 홍팍, 82쿡, 딴지, 보배, 클리앙, SLr클럽, 인벤 등에 이 내용들이 전파됨.
댓글 반응이야 뭐 드디어 해냈다! 이런 내용.


국내 언론(?)인 오마이뉴스에서도 이걸 다뤘음.


폭스뉴스에서 물다며 저걸로 무슨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나와서 슈퍼챗도 땡겨드심.


자 근데 이 교수님(?)이 폭스뉴스에서 물었다며 올린 글에 첨부된 캡쳐사진을 보자.
중졸이라서 영어를 잘 모르는 내가 봐도 뭔가 이상한 부분이 보인다.


밑줄친 부분을 보자.
공유해줘서 고맙단다. 근데 뭘?
스토리 아이디어 또는 뉴스 팁을.
그러니까 저 메일로 볼 때 니가 스토리 아이디어를 보냈는지 뉴스 팁을 보냈는지 뭘 보냈는지 읽지도 않았다는 뜻으로 보인다.
이게 뭘 말하는 거냐고? 그냥 자동답변 메일이라고.


못 믿을 수도 있으니 직접 실험을 해보자.
여기는 폭스뉴스 사이트다.
마침 스토리 아이디어 또는 뉴스 팁을 보내는 카테고리가 있다.
이걸 통해서 보내보도록 하자.


뭐 이렇게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공연하게 알고 있는 비밀 하나를 써서 Submit 버튼을 눌렀다.
결과는?


누룬지 5초도 안 걸려서 메일로 똑같은 답장이 왔음.


뭐? 미국에서 일요일에 답장을 주는 건 흔한 일이 아니라고?ㅋㅋㅋ


대깨문들의 저능함에 건배를.


근데 저런 자동답변 메일도 구분 못 하는 사람이 대체 어떻게 하와이에서 교수를 할 수 있는 거냐?
그것이 알고싶다.

네티즌 수사대의 반격? 조국 지지자들의 인지부조화 대참사


어떤 사람이 페이스북에 쓴 글인데 좋아요랑 공유수 보면 알겠지만 엄청나게 돌고 있음.
일단 이게 무슨 내용인지 모를 사람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조국 딸의 표창장에 적힌 봉사활동 기간이 2010년 12월 1일 부터인데 이게 조국 엄마가 임용도 되기 전임.
그리고 2010년에는 동양대 인문학영재프로그램이 없었다고 함.


그런데 2010년 10월에 동양대와 영주교육청이 업무협약을 했다며 언론 보도가 거짓이고 조국 딸은 2010년에 봉사활동 한 게 맞다는 거임.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는 게 정상이다.
나도 이게 대체 무슨 말인가 하고 어리둥절하게 됨.


댓글 보니까 엄청나게 대단한 발견을 한 분위기인데 나만 이해를 못 한 건가? 했음.


젠틀제인, 더쿠, SLR클럽 등 대깨문 사이트들 보니까 쟤들은 더 답이 없는 게 조국 딸 봉사 시작일이랑 협약일이 같다며 아무튼 봉사 맞다고 함.


진짜 이런 반응이 있는게 너무도 놀랍지 않나?
대놓고 기사에 협약일은 10월 7일, 봉사 시작은 12월 1일인데 무슨 날짜가 같다는 건지.
사실 두 날짜가 같더라도 의미가 없다.
왜냐고?

 


저 협약하는 날 바로 무슨 프로그램이 시작됨?
그것도 그렇고 기사 전체를 봐도 조국 딸이 했다는 ‘인문학영재프로그램’이 저기 있다는 얘기는 없음.


실제로 인문학 뭐시기 프로그램이 처음 나온 건 2012년임.
놀랍게도 첫 강좌가 나온 게 2012년 10월 6일인데 조국 딸은 2012년 9월 7일날 표창장을 받았음
그러니까 위에 무슨 협약 어쩌고 하는 건 아무런 의미가 없음.
근데 사실 이런 걸 따지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는 게,


애초에 조국은 자기 딸이 2010년 12월에 봉사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입장임.
청문회에서 표창장에 써있는 2010년 12월 부터 봉사활동을 했다는 내용은 명백한 오기라 못 박아 말했음.


왜냐면 조국이 밀고 있는 스토리는 2011년 9월에 동양대 교수로 임용된 조국 아내가 자기 딸에게 봉사활동을 권유해서 한 걸로 되어 있거든.
그러니까 조국 딸은 무조건 2011년 9월 이후에 봉사활동을 했어야 함.


근데 지지자라는 놈들이 어디서 말같지도 않은 근거를 들이대며 2010년에 한 거 맞다! 이러고 있는 상황임.
이러니까 내가 어리둥절하지 않을 수가 있나.


저 페북 글에 댓글 작성이 막혀있어서 글을 공유하며 내가 쓴 글임.
이렇게 일단락 되는 줄 알았는데,


저 말같지도 않은 글을 쓴 사람이 내 페북에 찾아온 것임.


지금부터 윾카콜라가 팩트폭격을 가한다.
대체 이걸 뭐라고 반박할 것인가?


띠용? 조국은 아내가 임용된 2011년 이후에 딸이 봉사활동을 했다고 말하는데 이 사람은 그게 잘못됐다고 함.
조국 아내가 임용되기전 부터 딸이 동양대에서 봉사활동을 한 게 맞다네.
아니 그럼 임용도 되기 전에 대체 딸을 누가 동양대에 소개시켜 준 거임?


조국이 청문회에서 한 말을 자세히 보여줌.
대체 뭐라고 반박할지 너무 기대된다.


띠용… 조국이 잘못알고 있는 거라고 함.
교수들이 증언을 하고 있다며 조국보다는 동양대 교수들이 더 정확하지 않겠냐고 함.
그래서 어떤 교수가 그런 말을 하는지 물어봤음.


이름은 대답 안 하고 추천교수 뿐만 아니라 다른 교수의 증언도 많다고 함.
그래서 이름을 불러달라고 했음.


김어준의 뉴스공장(이쯤보면 알겠지만 김어준빠다)에 다 나와있으니 가보래서 가봤더니 죄다 익명임.
그 다음엔 뭐라고 반박할까?


갑자기 욕을 잔뜩 쓰더니 날 차단하고 튀었음.
아직도 어안이 벙벙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