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명령으로 헬스장 영업이 전면 금지되었다.
그러면서 새로운 논란이 시작되었는데,
바로 헬스장 이용기간을 연장해주냐 마느냐다.
위와 같이 연장을 안 해주는 곳이 있는가하면,
해주는 곳도 있고
안 해준다는 곳도 있고,
해준다는 곳도 있고,
안 해준다는 곳도 있다.
그냥 자기들 멋대로다.
일단 손님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다.
1년 회원권을 끊은 손님이라면 뭐 10일 정도야 참을 수 있다고도 생각할 수 있는데 만약 한달권을 끊은 사람이라면?
30일에 8만원 내놨는데 그 중 10일을 이용하지 못 한다면 그걸 참을 수 있을까?
사실 1년권을 끊은 사람이라도 이 부분은 굉장히 억울할 것이다.
그 10일 그냥 안 갈 수도 있지만 강제로 못 가는 거랑은 또 느낌이 다를테고.
헬스장 입장에서는 어떨까?
안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신규 회원도 적은데 정부 때문에 강제로 문도 닫아야하고 그 사이에 이용기간 차감마저 안 되면 진짜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만약 헬스장이 경제난으로 아예 문을 닫아버리면 손님 입장에서도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
일단 나는 헬스장 손님 입장인 적은 있어도 사장 입장이 된 적은 없기 때문에 소비자의 입장에 먼저 공감이 됐다.
만약 헬스장이 운영을 하고 있고 손님인 내가 코로나에 감염돼서 입장이 안 된다면 그거야 뭐 어쩔 수 없겠지.
근데 헬스장 자체를 닫아버려서 이용 자체가 불가능한데 이용 기간이 줄어든다는 건 납득할 수 없다.
근데 헬스장 입장에서도 딱히 잘못한 건 아니란 말이지?
잘못한 게 없는데 왜 손해를 봐야하나 하는 의문도 있다.
대체 이용기간을 연장해줘야 할까 말아야할까?
결론적으로 나는 이 놈이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헬스장을 닫게 할 거면 닫았을 때 생기는 그 부작용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미리 방안을 좀 만들어 뒀어야하는데 그런 게 전혀 없다.
기간을 연장시킬지, 말지, 연장시키고 정부가 업체에 보상을 해줄지 뭐 이런 걸 좀 정해놨어야 하는 거 아닌가?
우리나라 만 29세 미만 중 코로나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1명도 없음.
근데 문재인의 강제 거리두기 정책으로 망해서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자영업자는 많음.
아니 거리두기만 강조하지 말고 거리두기로 죽어가는 사람들 좀 어떻게 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