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여초카페에서 먼저 올라왔던 글을 읽어보자.
말투가 좀 버티기 힘들겠지만 내용만 보자.
중국은 유튜브가 금지되어 있는데 대놓고 하면서 고퀄리티의 영상을 만든다는 점.
그리고 중국 전통음식을 만드는 컨셉인데 김치 영상을 만들었다는 점.
이런 점들 때문에 한국인들이 ‘중국이 김치를 중국음식으로 가져가려 한다’ 라는 위기의식을 갖게 됨.
이후 몰려가서 악플다는 한국인들.
에 대한 중국 공산당 간부의 반응.
에 이은 중국 아나운서의 발언.
김치는 조선족의 음식이며 조선족은 중국의 민족 중 하나이기 때문에 김치는 중국음식이라고 함.
소국과 대국을 언급하며 한국을 비아냥…
그런데 우리가 여기에 반박하기 어려운 이유.
시진핑의 중국몽 발언에,
중국은 높은 산봉우리 같은 나라, 한국은 작은 나라 라고 말하는 대통령.
중국몽 함께 하겠다!
한국을 파리, 중국을 말에 비유하던 고 서울시장…
한국 지도자부터가 저렇게 말하는데 우리가 이 아나운서에게 뭐라고 말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