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째 불타던 호주에 드디어 비가 내렸는데…

   
작년 9월 발생한 산불로 올해 1월까지 고통받았던 호주.


다행히 큰비가 내리면서 화재 진화에 도움이 됨.
최대 몇달간 지속될 거라고 하는데…


문제는 비가 너무 와버린 거임.


진짜 문자 그대로 ‘큰비’였음.


불난리에 이어서 이제는 물난리가 났음.


불에 탄 잔해물들이 빗물과 섞여 강으로 유입되는 바람에 이제는 물속 생물들이 위협받는 중.
물고기들도 떼죽음 당했다고 함.
산사태도 일어났고 차들도 물에 잠기고 난리 났다네.


근데 저게 끝이 아니었음.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골프공만한 우박까지 내렸다고…


거기에 모래폭풍까지.


일부 지역에서는 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가…


아 그리고 화재 진화에 도움이 됐다고 했지 진화가 됐다고는 안 했음.
아직 불은 계속 타는 중.

네팔 안나푸르나 실종 사고에 대해 알아보자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가 일어났단다.


해발 3,230m에서 트래킹하던 도중 눈사태가 일어났는데


충남교육청 소속 한국 교사들이 실종되었다고 한다.


교육 봉사활동 차원에서 갔던 거라고 한다.


이건 신경 안 써도 되는 부분.


해당 교사들은 사비를 보태가며 2012년부터 8년간 네팔 교육봉사를 떠났다고 한다.
사비를 보탰다고 하는 걸 봐서는 세금이 투입되고 거기에 본인 사비를 보탠 듯 한데 왜 저들은 자기 돈을 들여가며 네팔로 교육봉사를 떠났을까?


이들이 갔던 2018년 네팔 교육봉사 일정표라고 한다.
거의 대부분의 일정이 트래킹으로 되어 있으며 원래 목적인 교육봉사는 얼마 되지도 않는다.
이러니까 사비를 보태서라도 가려고 하지…


국내 일정에 전교조 충남지부가 계속해서 끼어있는 것과 전교조에서 이번 사고에 대해 보도자료를 낸 걸 보면 대단히 높은 확률로 전교조 소속 교사인 것 같다.


놀러갔든 전교조 소속이든 꼭 무사생환 하시길 바랍니다.


그건 그렇고 아무튼 저 높이에서 눈사태로 실종이라니 아무래도 좀 가망이 없지 않는가.
네크로맨서 직업 특성이 발동됐는지 또 귀신같이 이 떡밥을 물었다.
실종자들과 가족들을 생각하니 애가 탄다는 글을 올렸는데,


그리고나서 영화를 봤다고 한다.


문재인이 페이스북에 글을 쓴 건 19일 오전 9:39경이고,


문재인이 영화를 본 건 19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라는데,


시간을 보니까 9시 55분 영화를 본 것 같다.
영화 시작 15분전에 네팔 실종 때문에 애가 탄다는 글을 썼다는 건데 당시 문재인은 뭘 하고 있었을까?


뭘하긴.
차에서 극장으로 가고 있었겠지.
차 안에서 심심하니까 페북이나 해야지~ 하고 저 글 쓴 게 아닌가 싶다.
물론 문재인이 산악구조대 출신도 아니고 네팔가서 직접 구조할 것도 아닌데 영화를 보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고 할 수도 있음.
근데 그런식이면 박근혜 세월호 7시간은 왜 궁금해하노? 박근혜가 잠수부도 아닌데.


진짜 안타까운 거 맞음?

논란의 유튜버 아임뚜렛, 고소 선언하며 랩으로 복귀


아임뚜렛이 젠이뚜에 대한 상표권을 등록했다는 건 다들 알고 있을 거다.


사칭채널에 민감해하는 모습을 보고 나는 저 상표권 등록이 요즘 유튜버들 채널명으로 상표권 등록하는 애들 막기 위함 보다는 사칭 채널 신고하기 위한 거라고 예측했었는데,


이번에 아임뚜렛이 올린 영상을 보니까,


실제로 상표권이 등록되면 그걸 근거로 사칭채널을 잡겠다고 한다.
근데 나는 채널 삭제만 요청하는 선일 줄 알았는데 고소를 한단다.
근데 저거 안 돼. 채널 사칭했다고 구글에 신고해도 사칭한 사람 신상 안 준다.
신상을 안 주는데 고소를 어떻게 하노.


사칭계정 등으로 악의적 컨텐츠를 생산하는 모든 사람들을 고소할 거라고 함.


전에 쓴 글에서도 일반 악플은 괜찮지만 사칭하는 사람들, 그리고 사칭채널에 낚여서 커뮤니티나 기사로 까는 글 쓰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화를 내고 있었음.
사칭에 굉장히 민감한가보다.
뭐 나도 비슷한 일을 겪긴 했는데 나는 페이스북에서 말할 수 있었으니 그렇게 답답한 건 없었지만 유튜브 밖에 해명할 창구가 없는데 거기에 사칭채널 얘기하면 욕먹고… 좀 답답했었을 거 같다.


아무튼 그러더니 갑자기 랩을 시작한다.


근데 정말 놀라운 사실은


틱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말 본인 말대로 한달간 아임뚜렛이라는 캐릭터를 ‘연출’ 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


전에 사과 영상 올릴 때 약 먹고 하면 어느정도 자제된다면서 엉 퓨 아잇은 안 했지만 움찔움찔 하는 게 보였는데,


랩 하는 1분 30초 정도 동안 조금의 움찔도 없더라.


뭐 랩 내용은 괜히 유튜브하다가 인생 말아먹었다며 니들은 이런 거 하지 마라 이런 내용인데 니가 왜 레전드냐 내가 있는데.
니는 채널이라도 있지.
하 이거 완전 기만자네.


부럽다.

용접공 논란 주예지에 대한 문제의 슈퍼챗… 알고보니 범인은 여자


여초카페에 올라온 글이다.
주예지 용접공 발언 당시의 채팅창이라면서,


이 사진을 캡쳐해서 올렸다.


그리고 한남 욕하는 여초카페 회원들.


다들 몹시 화가 난 것 같다.
그런데 반전…


네티즌들이 문제의 슈퍼챗을 쓴 아이디를 페이스북에 쳐보니 누군가 나왔는데 한남이 아니라 한녀였던 것.
신상이 털린 그녀는 욕을 먹게 되는데…


결국 그녀는 떡밥이 가장 활성화 된 수능 갤러리에 가서 해명문인지 사과문인지를 쓰게 된다.
공격을 받고 남자 이름인 김태형으로 바꾸더니 현재는 비활성화한 상태더라.


회사컴에서 팀뷰어로 집컴퓨터를 원격조종하곤 했었는데,


비밀번호가 1234로 너무 쉬워서 해킹당한 것 같다고 한다.
남성이던지? 제3자이던지? 라는 문장이 참 대단하네.
보통은 남성이던지? 여성이던지? 라고 하거나 그냥 누군가라고만 하지 않나?
굳이 왜 여성을 절대 언급하지 않는 거지?
악플러들은 고소하겠다면서 자기 컴퓨터 해킹해서 2천원 쓰게 만든 사람은 고소를 안 하네.


결국 욕 오질나게 먹고 현재는 글이 삭제되었다고 한다.
그러면 저 주장에 신빙성이 있는지 알아보자.


마침 내가 팀뷰어를 아주 잘 쓰고 있어서 여기에 대해서는 잘 안다.
팀뷰어로 원격조종을 하려면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1. 조종하려는 컴퓨터의 팀뷰어 ID인 10자리 숫자를 알아야한다.
2. 해당 컴퓨터의 팀뷰어 비밀번호를 알아야한다.
3. 해당 컴퓨터의 비밀번호를 알아야한다.


내가 팀뷰어 접속 비밀번호를 1234로 바꿔보려고 시도하니 뜬 창이다.
팀뷰어 비밀번호는 6글자 이상만 된단다.
주작이 아니라고 생각해보면 1234는 컴퓨터 비밀번호인 것 같다.
그렇다면 해킹범(?)은 대체 6글자 이상인 팀뷰어 비밀번호를 어떻게 알았다는 말인가.


물론 이렇게 우길 수도 있다.
팀뷰어 계정이 따로 있는데 쉬운 엑세스를 활성화 시켜놓으면 팀뷰어 접속 비밀번호를 모르더라도 계정만 로그인되어 있으면 해당 컴퓨터를 조종할 수 있다.
근데 그렇다는 건 결국 이미 로그인 되어 있는 컴퓨터에서 조종했다는 소리니까 회사 직원이 범인이라는 소리고 해당 컴퓨터에 비밀번호도 설정을 안 해놨다는 소리인데 말이 되나?


그리고 다 떠나서 어떤 해킹범이 남의 컴퓨터를 해킹해서 인강 강사의 유튜브 라이브를 보다가 그 사람 아이디로 2천원을 쏘면서 저런 말을 할까?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말같지도 않은 핑계일뿐이다.


한남x 한녀o 로 바꿔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