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트랜스젠더 신입생의 입학을 막은 페미니스트들


몇달전 난리 났었던 숙명여대 트랜스젠더 입학 사건.


남자에서 여자로 성전환한 트랜스젠더가 숙명여대에 합격함.




숙명여대에서 최종합격했다는 확인서까지 받음.


그냥 법에 관심이 많았고 여자라고 생각해서 여대 썼다고 함.


숙명여대생에게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봄.


트랜스젠더를 혐오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 건 당연하다고 함.
아니 페미니즘이 원래 혐오와 싸우는 운동 아니었나… 잘 모르겠다.




트랜스젠더 신입생을 거부하는 대자보들.


‘남성에게 입학을 허가했다’ 라며 트젠 신입생을 남성 취급함.


온갖 혐오발언을 쏟아냄.
어떤 사람들이 이런 주장을 할까?




잠깐 설명이 필요할 거 같아서 말씀 좀 하겠다.
김지연이라는 이름, 그리고 숙명여대 재학생이라는 설명을 보시면 알겠지만 이 분은 여성이다.
위에 말했던 트랜스젠더 신입생이 아니라 그냥 태어날 때 부터 여성인 분이다.
이런 설명이 없으면 혼동이 올 거 같아서 설명했다.
이 분 주장에 따르면 남성은 여성이 될 수 없다고 한다.


여성은 성기 모양으로 규정되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성기 모양만 바꿨을 뿐인 트랜스젠더는 여전히 남자라고 한다.




법원에서도 성별을 바꿔주었는데…


이들은 늑대의 탈을 쓴 토끼라며 트젠을 인정하지 않는다.


또다른 반대파를 알아보자.


역시나 설명이 필요할 거 같아서 말하는데 국지혜라는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여자다.
이분도 트랜스젠더가 아니라 그냥 태어날 때 부터 여자였던 분이다.
아닌가?
아 다시 영상 보고 왔는데 음성 들어보니까 여자 맞다.
아무튼 맞다.




‘뭐를 근거로 본인이 여자라고 생각하는 거죠?’
이 멘트 너무 좋은 거 같음.
본인에게 되게 잘 어울리는 멘트임.
아 국지혜 씨, 당신이 왜 여자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는 뜻이 아니라 당신 말이 너무 멋지다는 뜻이니 오해하지 마세요.


음…




이 사람은 태국의 유명한 트랜스젠더다.
위 페미니스트들의 말에 따르면 이 사람은 그냥 성기 모양만 다른 남자일 뿐이다.



그리고 이 두 사람의 주장에 따르면 이들은 여자다.




음…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사람이 꼭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살아야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굳이 속마음을 다 털어놔서 나에게 좋을 건 없어 보이니 글은 여기서 끝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