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어물 가게에서 꿀 40kg 산 영부인… 알고보니 준비된 주작


응원할 겸 시장을 찾은 정수기.


남편이 폐렴으로 죽었다는데 그럐? 하며 반말로 반응.
혹시나 악의적 편집인가 해서 원본 영상 봤는데 진짜 반말로 그럐? 이러더라.


여기에 대해서는 “그러니까” 하면서 반말로 말하더라.


대통령 화이팅을 외치는 상인.


훈훈한 장면.


생강청을 만들려고 한다며 꿀 좀 산다고 함.

뭔 꿀이 이렇게 많노? 영부인이 꿀 찾을 거 알고 미리 준비해놨노?


알고보니 진짜 준비해놨던 거임.


영부인이 꿀을 사야하는데 동선 안에 꿀이 없으니 꿀 2통 가지고 있는 건어물 가게에 전화해서 꿀 40kg 준비해두라고 함.


아니 꿀을 왜 굳이…


꿀로 생강청 만들어서 우한교민에게 전달하려 한다고 함.
고귀하신 영부인이 시장에 나가서 응원하며 직접 시장에서 산 꿀로 생강청 만들어 우한 교민에게 전달했다는 퍼포먼스를 하기 위해 반드시 시장 동선에 꿀이 있었어야 함.


근데 무거워서 어차피 40kg 가져가지도 못할 거면 뭐하러 늦은 밤에 연락해서 준비하라고 했을까.
참 비효율적이다.


중기부 직원이 상인회장 만나서 미리 얘기 다 해놓고 상인회장은 상인들에게 반갑게 환대하자고 전달하고…
“장사가 너무 안 돼서 거지같아요”의 트라우마가 있나보다.


장사가 안 되는 이유는 신종 코로나 때문.
절대 문재인 탓은 아님.


정세균 총리가 신촌 상가 방문 땐 비판적 얘기하려는 상인은 퇴짜 놨다고.
진짜 쇼통 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