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감성으로는 조금 이해가 안 되는 법무부장차관의 소년원 행차


법무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임.


설날 소년원에 법무부장관과 차관이 찾아왔음.


뭔가 비밀을 가지고 왔다는 차관.


과연 왜 왔을까?


캡쳐 존나 무섭게 됐다.


소년원 학생들이 부모님께 새배를 드리고 싶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함.
여기까지는 맞는 말.


아니 근데 이건 대체 무슨 말이냐.
집에 있는 부모님한테 세배를 드리고 싶어할테니 내가 대신 세배를 받아주겠다?
이게 대체 무슨 말이지?
소년원 애들이 세배를 드리고 싶을 순 있지.
근데 그게 부모님한테 직접 드리고 싶은 거지 부모님 나이 대의 생판 남한테 드리고 싶다는 건 아닐텐데?


으… 명절에 군부대 방문하는 정치인들이랑 다를 게 없네.


이게 뭐 하는 건지 모르겠다.


햄버거 교환 쿠폰…


인트로 때 말했던 비밀이란?


그냥 미신 얘기였다.


보수 정치인이었으면 식판 거꾸로 놓은 거 가지고 개털렸을 거임.


갑자기 장관에게 아들 얘기를 꺼내는 소년.


소년은 갑자기 왜 장관에게 아들 얘기를 꺼냈을까?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추미애 아들 문제.
추미애 아들이 카투사에서 군복무를 했는데 휴가 복귀 시간이 다 되어도 오지 않아 휴가미귀 군무이탈로 탈영 처리를 하려고 했음.
근데 추미애가 힘을 썼는지 휴가가 연장 되고 탈영 처리가 안 되었다는 의혹.


현동환 씨의 증언임.
이 사람이 누군데 증언하느냐?


당시 당직병이었다고 함.
얼마나 띠꺼웠으면 얼굴 까고 인터뷰를 할까.


원래 탈영처리 하려고 했는데 상급부대의 대위가 와서 휴가자로 바꾸라고 했다고 함.

ㄷㄷㄷ…


혹시 설날에 귀찮게 찾아온 것에 대한 보복으로 아들을 언급한 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