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에서 공식적으로 인증받은 페북 허위광고 목록


식약처 보도자료임.
제목에 ‘고의·상습적’, ‘허위·과대광고’ 라는 단어를 보면 알겠지만 매우 빡친 걸로 보임.
업체 12곳, 상품 27개를 캡쳐까지 해가며 공개했는데 우리 눈에 굉장히 익숙한 제품들이 많이 보인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일단 GRN이 시작이다.
GRN 제품 중 분홍이, 초록이, 그린라이트, 다홍이, 주홍이, 진녹이, 검정이 등 16개 제품이 허위 과장광고로 인정되었다.
식약처 보도자료에 따르면 체험기 자체가 가짜이며 댓글조작도 했고 고객 후기 역시 가짜였다고 한다.


다음으로 L아르지닌 브이스틱과 바이오리 레몬밤 콜라겐 글로우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혈액순환, 붓기빠짐 등의 효과가 있는 것 처럼 과장광고해서 걸렸다고 한다.


다음으로 K크다, Hi 키사랑 등의 키 성장에 도움을 준다는 제품들.
이거는 내가 굉장히 많이 저격을 했을 거임.
이 상품들은 건강기능보조식품도 아니고 곡류가공품임.
미숫가루 같은 거 먹으면서 키 크는 거 바라는 호구 없제?
무슨 SR103이니 뭐니 다 개소리고 키 절대 안 크니까 만약 헛된 희망을 품고 있다면 버려라.


다이어트 식품 중에서는 대표가 직접 출연했으면서 소비자 체험인 것 처럼 주작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함.


탈모 관련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은 알겠지만 상식적으로 저런 거 먹어서 머리가 난다면 세상에 돈 많은 대머리가 어디있겠냐.


다들 저런 말같지도 않은 광고에 태그하며 ‘이거 살까…?’ 하는 친구는 손절하고 현명한 소비자가 되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