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에게 머리채 잡힌 일본 여성을 닌자로 몰아간 한국인들


한 일본인 여성이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
한국 남성이 헌팅을 시도하기에 거절했다가 머리채를 잡혔다고 한다.
영상을 보니까 쪽으로 시작하는 일본인 관련 3글자 단어를 사용하며 욕설을 하더라.
참고로 저 3글자 단어와 짱으로 시작하는 중국인 관련 2글자 단어는 페이스북, 유튜브 모두 제재 대상이니 절대로 풀워딩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


아무튼 오사카에서 자주 보이는 잇쇼니 사케 노무충이 생각나 몹시 부끄러워지는 게 정상일텐데,


모두가 부끄러워만 했으면 뭐 문제 생길 것도 없었지.
한국인이 어떤 민족인가?
한국 남자가 일본 여자에게 잘못했다고 해서 같이 부끄러워할 그런 민족인가?


갑자기 각종 좌빨 사이트에 해당 사건이 주작이라는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물론 현재는 이불킥 하면서 지워지는 추세더라.
어떤 근거로 주작이라고 했는지를 알아보자.


저 트윗을 올린 일본여자가 유튜버였는데 최고 조회수 영상이 한국인 남친과 컨셉잡고 주작한 영상이니까 이번 사건도 주작이란다.


욕하는 건 영상이 있지만 머리채 잡히는 장면은 사진만 있으니 주작이란다.
친한 친구가 말리지 않고 지켜봤으니 주작이란다.


한국남성에게 머리채 잡힌 사진을 올려놓고 한국인들을 욕하지 말아달라는 트윗을 올렸다며 주작이란다.
그리고 머리채를 잡혔는데 경찰에 신고도 안 했다면서 주작이니까 당연히 신고를 못 했을 거란다.


욕하는 영상에서는 샌들 비스무리한 신발이었는데 머리채 잡힌 사진에서는 운동화로 바뀌었다며 주작이란다.

 

 

 


좌파 사이트 클리앙에서는 아베정권을 위한 공작원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일본에서 투입한 닌자라는 말까지 나왔다.


결국 피해자인 일본 여성이 해명하게 된다.
일행은 총 6명이었고 걸어가는 여성과 머리채 잡힌 여성은 다른 여성이었다고.


주작임을 의심하던 한국인들은 경찰에서 주작 여부를 판단하라며 남성을 고발했고 결국 남성은 바로 잡혔다.


그리고 밝혀지는 진실.
새벽 5시에 귀가하다가 일본 여자들이 지나가는 걸 보고 술김에 일본어로 헌팅을 시도했는데,


거울이나 보라는 말에 격분해 욕설을 하며 머리채를 잡았던 거라고 한다.


자기는 머리채를 잡았을 뿐 때린적은 없는데 억울하다고 한다.


정리하면 한국 남성과 교제하며 한국 음식, 한국 여행 등의 컨텐츠로 유튜브 활동하는 친한파 일본 여성이 헌팅 거부했다는 이유로 욕먹고 머리채까지 잡혔지만 고소도 하지 않고 한국인들 욕하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모든 한국인이 문제인 건 아니라 비호까지 했는데 일본에서 파견한 공작원, 닌자 소리를 드게 된 상황이다.
이에 대해서 한국인들의 반응은 어떨까?


한국인이라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