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공간, 다른 광고를 보고 머리가 띵 해버린 페미 언니


같은 공간, 다른 광고라며 씁쓸하다고 함.
무슨 말인지 얼핏 이해가 잘 안 되는데 좋아요는 일단 3천개가 넘었다.


왜이렇게 얻어 맞은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멍 하다고 함.


알고보니 여자는 외모 관련으로 광고하지만 뒤에 있는 남자 축구선수는 열정 이런 걸로 광고한다며 남녀 차별을 논하는 게시글이었음.
그런데…


뒤에 있는 열정 광고 축구선수는 남자가 아닌 여자라고…?


알고보니 해당 광고에 등장하는 선수는,


여자 축구선수였음.
맨날 다른 사람한테는 숏컷은 남성의 전유물이 아니다, 여자가 왜 긴머리를 해야하냐, 직업에 성별은 없다 이런 말 하더니 지들도 머리 짧은 축구선수 보이면 대충 그냥 남자겠거니 생각하는 거 보소.
어쩌면 페미니스트들은 그 누구보다도 젠더감수성이 부족한 게 아닐까?
아무튼 덕분에 광고엔 남녀차별이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으니 감사합니다.